도서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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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권 페이지
논현동 577번지
자서
차 례
씨앗론
더덕씨를 뿌리며
외로움에게
전철 안에서
밀들이 자란다
개별꽃
감자씨 하나
봄, 끄트머리에서
매실나무 아래서
뜬모 심기
껍질 감옥
남산댁
잡풀을 뽑다가
태풍 이후
조선 솔낭구
애착
홍시
곶감
말
만섭씬네 아이들
목화
은행나무 전설
겨울, 고추밭
겨울 안부
소래마을
번뇌
촛불
문득, 어느 날
밀려드는 것이 어디 바닷물뿐이랴
오월
저물녘, 철교 위에서
복사꽃
찔레꽃 필 무렵
갈대
버스 38번
지금은 철거 중
번지수가 바뀌고 있다
하안거
관계
외곽순환고속도로를 달리며
지은 죄가 많아
봄, 을왕리
감옥일지
도봉동 할머니
구치소 가는 길
접견
신경과 병실에서
이발하는 날
가깝고도 먼 길
중환자실에서
가벼움에 대하여
어머님 율사리 선영에 모시던 날
세월
개심사 소나무
짝사랑
가을산을 오르며
닭장차
꽃들에게도 주소가 있다
춘분
봄밤
봉산 지나며
사라지는 것들
가을 숲에서
개심사에서
그해 겨울
애기부처
길을 걷다 보면
산사에서
장마 비껴간 한낮
다시 빈집에 와서
봄비
집착
아직, 떠나지 못한
원덕골 김씨
시월, 초사흘
꽃들에게도 주소가...
4월
시골길
산동이
가을 언덕에서
산새 보살님
작품세계
'감옥'과 '씨앗'이라는 두 화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