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소개
저자소개
목차소개
시인의 말
김혜수의 행복을 비는 타자의 새벽
녀석과 시인
오늘 밤 나는 고무머리 퐁타로 같습니까?
엄마의 김치가 오래도 썼다
뿔개울 옆 봄나무 사무소 1
뿔개울 옆 봄나무 사무소 2
잔설 위의 고래 둘
이 봄도 나는 헤어진 아가리
무상한 나라의 앨리스
내 눈 아래 다시 생긴 점은 구태여 빼지 않을 작정이다
내 시, 혹은 냄시
아널드 로벨 아저씨께
별로 신기하지 않은 똥화
딸의 온 수저
딱한 사랑의 밥
경계선
소심한 반응의 역사(力士)
잊어 놀이
물방울 둘의 경주
기억빵
주머니가 많은 옷
신기한 토마토
어쩌면 시인이 아닐지도 모르는 증후군
허를 깨물다
아주 쓸쓸하지만은 않은 피공주님의 피공장
이야기
나의 인상 창의
늙가을, 은행 앞에서
팔색조의 아홉번째 스펙트럼
겨자씨보다 조금만 크게 살면 돼
거기에 흰 털이 났습니다
그래 의자가 너무 많았어
돌고래의 퇴화에 대하여
마음은 꽃 든 갸르송
꼼 데 갸르송처럼
아무것도 아닌 일을 하는 아무개씨
미지의 햄스터야 뭐야
재경이 코딱지 엄마 코딱지
재경아 재경아 엄마는 코가 길어지는 밤이
있다
피노키오들 피노키오 둘
뱉을, 부스럭 배틀
감자의 강자
봄비가 왔다
연주는 누굴까
찌무룩한 루카 씨의 일
전복은 날로 해야
상추쌈이나 한 상
김수영씨 어딨소?
영락(榮樂)없다
혹성 204호
거위의 오수(汚水)에서의 아침이다
나는 비약을 사랑하는 시인의 알에 불과할 뿐
읽자마자 잊혀져버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