옮긴이 황현산
1945년 목포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기욤 아폴리네르 연구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고려대학교 불어불문학과 교수를 역임했다. 프랑스 현대시에서 상징주의와 초현실주의를 연구하며 문학평론가로 활동했다. 지은 책으로 『전위와 고전』 『황현산의 현대시 산고』 『내가 모르는 것이 참 많다』 『황현산의 사소한 부탁』 『우물에서 하늘 보기』 『밤이 선생이다』 『잘 표현된 불행』 『말과 시간의 깊이』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 앙드레 브르통의 『초현실주의 선언』,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 아폴리네르의 『알코올』 『사랑받지 못한 사내의 노래』 『동물시집』, 말라르메의 『시집』, 로트레아몽의 『말도로르의 노래』, 보들레르의 『악의 꽃』 『파리의 우울』, 디드로의 『라모의 조카』 등이 있다. 팔봉비평문학상, 대산문학상, 아름다운 작가상 등을 수상했다. 한국번역비평학회를 창립, 초대 회장을 맡았다. 2018년 8월 8일 별세했다.
악의 꽃
[ 1861년 텍스트 ]
독자에게
우울과 이상
1. 축복 / 2. 알바트로스 / 3. 상승 / 4. 만물조응 5. (포이보스가 조각상에) / 6. 등대 / 7. 병든 시신 (詩神) / 8. 돈에 팔리는 시신 (詩神) / 9. 못난 수도사 / 10. 원수 / 11. 불운 / 12. 전생 / 13. 길 떠나는 집시 / 14. 사람과 바다 / 15. 지옥의 동 쥐앙 / 16. 교만의 벌 / 17. 아름다움 / 18. 이상 / 19. 거인여자 / 20. 가면 / 21. 아름다움에 바치는 찬가 / 22. 이국의 향기 / 23. 머리칼 / 24. (내 너를 밤하늘의 둥근 천정만큼) / 25. (너는 우주 전체라도 네 침실에) / 26. SED NON SATIATA / 27. (물결치는 진줏빛 옷을 입으면) / 28. 춤추는 뱀 / 29. 사체 / 30. DE PROFUNDIS CL AMAVI / 31. 흡혈귀 / 32. (소름 끼치는 유태인 여자 곁에서) / 33. 사후의 회한 / 34. 고양이 / 35. DUELLUM / 36. 발코니 / 37. 들린 사나이 / 38. 환영 I. 어둠 II. 향기 III. 사진틀 IV. 초상화 / 39. (내 너에게 이 시구를 바치니) / 40. SEMPER EADEM / 41. 그녀는 모든 것이 / 42. (무슨 말을 하겠느냐, 오늘 저녁) / 43. 살아 있는 횃불 / 44. 공덕전환 / 45. 고백 / 46. 정신의 새벽 / 47. 저녁의 해조 / 48. 향수병 / 49. 독 / 50. 흐린 하늘 / 51. 고양이 / 52. 아름다운 배 / 53. 여행에의 초대 / 54. 돌이킬 수 없음 / 55. 정담 / 56. 가을의 노래 / 57. 어느 마돈나에게 / 58. 오후의 노래 / 59. 시지나 / 60. FRANCISCÆ MEÆ LAUDES / 61. 식민지 태생의 한 귀부인에게 / 62. MOESTA ET ERRABUNDA / 63. 유령 / 64. 가을의 소네트 / 65. 달의 슬픔 / 66. 고양이들 / 67. 부엉이들 / 68. 파이프 / 69. 음악 / 70. 무덤 / 71. 환상적인 판화 / 72. 즐거운 망자 / 73. 증오의 통 / 74. 금간 종 / 75. 우울 (장맛달이 온 도시에 화를 내며) / 76. 우울 (나는 천년을 산 것보다 더 많은 추억을…… ) / 77. 우울 (나는 비 오는 나라의 임금과…… ) / 78. 우울 (낮고 무거운 하늘이 뚜껑처럼) / 79. 망상 / 80. 허무의 맛 / 81. 고뇌의 연금술 / 82. 감응 공포 / 83. 저 자신을 벌하는 사람 / 84. 치유할 수 없는 것 / 85. 시계
파리 풍경
86. 풍경 / 87. 태양 / 88. 어느 빨강 머리 여자 거지 아이에게 / 89. 백조 / 90. 일곱 늙은이 / 91. 키 작은 노파들 / 92. 장님들 / 93. 지나가는 여인에게 / 94. 밭 가는 해골 / 95. 저녁 해거름 / 96. 노름 / 97. 죽음의 춤 / 98. 가식에의 사랑 / 99. (나는 잊지 않았다, 시내에서 가까운) / 100. (당신이 시샘하던 마음 넓은 그 하녀) / 101. 안개와 비 / 102. 파리의 꿈 / 103. 새벽 해거름
술
104. 술의 넋 / 105. 넝마주이의 술 / 106. 살인자의 술 / 107. 고독자의 술 / 108. 애인들의 술
악의 꽃
109. 파괴 / 110. 순교의 여인 / 111. 영벌 받은 여인들 / 112. 의좋은 자매 / 113. 피의 샘물 / 114. 알레고리 / 115. 베아트리체 / 116. 키티라 여행 / 117. 사랑과 해골
반항
118. 성 베드로의 부인 / 119. 아벨과 가인 / 120. 사탄 연도
죽음
121. 애인들의 죽음 / 122. 가난뱅이들의 죽음 / 123. 예술가들의 죽음 / 124. 하루의 끝 / 125. 어느 호기심 많은 사람의 꿈 / 126. 여행
악의 꽃
[ 1868년 제3판에서 가져온 시편들 ]
처벌당한 책을 위한 에피그라프 / 슬픈 마드리갈 / 어느 이교도의 기도 / 반역자 / 경고자 / 명상 / 뚜껑 / 모욕당한 달 / 심연 / 어느 이카로스의 한탄 / 한밤의 검토 / 여기서 아주 먼
떠다니던 시편들
1. 낭만파의 지는 해
『악의 꽃』에서 삭제된 금지 시편들
2. 레스보스 / 3. 영벌 받은 여인들 / 4. 레테 / 5. 너무 쾌활한 그녀에게 / 6. 보석 / 7. 흡혈귀의 변신
사랑놀이
8. 분수 / 9. 베르트의 눈 / 10. 찬가 / 11. 한 얼굴의 약속 / 12. 괴물 / 13. FRANCISCÆ MEÆ LAUDES
에피그라프
14. 오노레 도미에 씨의 초상화에 붙일 시구 / 15. 롤라 드 발랑스 / 16. 외젠 들라크루아의 〈감옥의 타소〉에 관해
이런저런 시편들
17. 목소리 / 18. 뜻밖의 일 / 19. 몸값 / 20. 어느 말라바르의 처녀에게
익살 시편들
21. 아미나 보세티의 데뷔에 붙여 / 22. 어떤 성가신 사내에 관해서 / 23. 유쾌한 카바레
편집자 주
역자의 말을 대신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