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게 만약 뜨거운 연주라면

양윤미 | 도서출판학이사 | 2024년 03월 15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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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조용한 절망과 고요한 울음도 곱게 깎아둡니다.
날 좋은 날 쏟아지는 햇빛에 말리면 짙은 숲이 될 테니까요.
구름 속에서도 친절했던 빗방울들에게 감사합니다.

저자소개


양윤미

2020년부터 글을 썼습니다. 2021 《시인의 시선》 시 부문 신인상, 2022 첫 시집 『오늘이라는 계절』을 출간했습니다. 쓰는 사람으로 살고자 합니다.

목차소개


1부 사는 게 만약 뜨거운 연주라면

그 밤 / 리트머스 종이가 빨개집니다 / 숙성 / 컵독 / 사는 게 만약 뜨거운 연주라면 / 지각 / 거울 / 고작 그거 하나 말해주려고 / 촬영 종료 / 답을 몰라도 / 저기요 불행 씨 / 그림자 마임 / 텅 빈 지갑이 되자 / 자세 교정 / 인생 카페 / 자유이용권


2부 히키코모리

폭소 / 뭐든지 뚫는 창과 뭐든지 막는 방패를 팝니다 / 크리스마스 이브의 행간 / 감자 다섯 알 / 완벽한 타인의 신발 / 술은 마셨지만, 음주 운전은 아니에요 / 수남 벚꽃길 / 2023년의 속도 / 트루먼 쇼 / 가을이 되고 싶다 / 가본 적 없는 거리에서 길을 잃어요 / 비극의 책장 / 판도라의 상자 / 인터스텔라 / 아침은 불온하다 / 등껍질이 간지러워요 / 히키코모리


3부 길 위에서 허밍

딱 한 귀 / 열망 / 누룽지 한 그릇 / 사과나무 / 공통점 / 퇴근길 / 여행의 목적 / 몽돌 / 손길 / 봄꽃 / 지구 무료 산책 / 두 번째 식집사의 애티튜드 / 빨래를 부탁해 / 마음이 저만치에서 / 아홉 / 시날로그 / 길 위에서 허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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