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섭달이 뜬 날은

강 혜 기 | 도서출판 OLIN | 2013년 07월 09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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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이 시집은 문인화와 동시를 함께 쓰면서 창작활동을 하고 있는 강혜기 시인의 첫시집이다. 이 시집에는 강혜기 시인이 문단에 등단 한 후 각 문예지와 시 전문지에 발표한 76편의 시가 총 5부로 나누어 수록되어 있다. 이 시집에 작품해설을 쓴 문광영(문학평론가 경인교육대학교 교수) 교수는 “강혜기의 시문학은 마음 안쪽에 깃들인 사랑과 그리움의 본질적 의미? 캐는 데서 시작한다. 사랑과 그리움을 해석해 내는데 있어 그는 천부적인 소질을 지녔다. 사랑과 그리움을 삭히는 서정 공간은 자연과 사물이다. 그는 대상이 하찮고 별 볼일 없는 것일지라도 함부로 대하지 않고 생각 없이 내버리지 않는다. 상처 입고 모난 것일수록 오히려 보듬어 끓어 안고 새롭게 관계를 맺어간다. 여기에 강혜기 시집 눈썹달이 뜬 날은 이 존재이유를 갖는다.”고 말했다.

저자소개

강 혜 기 강혜기 시인은 경북 봉화에서 태어났다. 1994년 "월간아동문학" 동시부문 신인상을 수상하고 문단에 등단했다. 동시화집으로는 꽃시루떡 이 있고 열두 개의 손으로 오르는 산 이야기 외 7권의 동인지를 발간했다. 현재 한국문인협회 한국아동문학회 인천문인협회 월간 아동문학회 서해아동문학회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동시와 그림을 함께 그리고 있다. 대한민국 미술전람회 문인화 부문 특선

목차소개

판권 페이지
눈썹달이 뜬 날은
저서
차 례
제1부 _ 어머니
연시
사마귀
춘란
괭이밥
눈섭달이 뜬 날
대추나무 아래서
울 너머 달맞이꽃
이유
감꽃
담쟁이
해질녘
제2부 _ 세월 놓아주기
오십대
지천명
하루살이
먹물
담쟁이 덩굴
깃털처럼
내 작은 목숨 하나가
무소유
연밭에서
바람 . 1
제3부 _ 마음 읽기
자화상
무료한 날엔
가을 숲에서
첫눈 내린 아침에
도비산 부석사에서
산길을 걸으며
새치 한 올
바람도 없었는데
옛 이야기
손바닥
가끔씩
제4부 _ 그리운 섬 하나
소리섬
숲섬
부처섬
꽃섬
안개섬
등섬
울타리섬
가슴섬
하늘섬
엄마섬
무지개섬
봄섬
가을섬
겨울섬
물드는 섬
아카시아 섬
바람섬
꿈섬
복섬
눈물섬
행복한 섬
몽돌섬
제5부 _ 골목 안 풍경
바람 . 2
백합꽃
덩굴장미
비 쏟는 아침
유흥주점
00 광고지
부부싸움
가을 저녁
그루터기
봄볕
봄봄
빗줄기
늦여름
세월
유모차
두 노인네
화분
개와 노파
일상
돼지꿈
전화
탁상시계
작품 해설
사랑과 그리움의 언어가 빚어내는 영롱한 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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