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근현대 소설 모음집: 기아/무서운 인상

최서해 | 내츄럴 | 2013년 08월 28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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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색다른 읽기의 즐거움, 한국 근현대 소설.
[기아(棄兒)]
금년에 네 살 난 아들은 엄마에게 밥을 달라고 졸라댄다. 벌써 세 끼나 굶은 어미는 배가 고프다 고프다 못해서 이제는 배만 허부러 쥐고 걸으려면 다리가 부들부들한다. 보다 못한 아버지는 열렬한 인도주의자인 최순호의 집 앞에 아들을 버려 두고 도망치는데…
[무서운 인상(印象)]
일정한 직업이 없는 ‘나’는 일거리를 찾아 여기저기 떠도는 신세이다. 작년 가을에 ‘나’는 어느 기차역에서 ‘콩쓸이’ 인부로 일하다가 이제껏 보지 못한 참혹한 광경을 목도하게 되는데…

저자소개

최서해(崔曙海)
1918년 간도 등지를 유랑하면서 나무 장사, 두부 장사, 부두 노동자, 음식점 배달꾼 등 최하층 생활을 했으며 이 체험이 창작의 밑바탕이 되었다.
1924년 동아일보에 <토혈>을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다. 1925년 조선 문단사에 입사하였고, 여기에 극도로 빈궁했던 간도 체험을 바탕으로 쓴 자전적 소설 <탈출기>를 발표하여 당시 문단에 충격을 줌과 동시에 작가적 명성을 얻게 되었다. 그의 소설들은 모두 주인공의 극빈 상태를 사실적으로 묘사하는 한편, 그 주인공들이 그들을 배태한 사회 제도를 저주하며 부자들에게 복수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데, ‘무산 계급의 문예’ 창조를 주장하던 당대의 프로문단에서 그 전범으로 환영받았다.
저서에 <십삼 원> <금붕어> <박돌의 죽음> <살려는 사람들> <큰물 진 뒤> <폭군> <홍염> <혈흔> 등이 있다.

목차소개

기아(棄兒)
무서운 인상(印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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