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의 집을 나와서 (상)』은 여성 문제를 다룬 채만식의 장편 작품으로 노라라는 한 여성의 행적을 통하여 진정한 여성 해방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작가는 여성 해방에 대한 염원과 그 전제 조건으로서 경제적인 자립이 관건이며
이를 갖추지 못한 여성은 성의 상품화라는 위험에 노출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주장하면서 신여성의 자리 확립 과정과 시련의 의미를 깊이 있게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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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채만식(蔡萬植: 1902~1950)은 전라북도 군산 출생으로, 호'백릉(白菱)' 또는 '채옹(采翁)' 일제 강점기와 대한민국의 소설가, 극작가, 문학평론가, 수필가
1924년 《조선문단》에 단편 <세길로>를 발표하여 등단하였다. 대표작으로 중편 《태평천하》(1938)와 장편 《탁류》(1938), 단편 〈레디메이드 인생〉이 있다.
일제 강점기의 현실을 날카롭게 풍자한 사실주의적 작품을 쓴 대표적인 작가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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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소개
채만식의 인형의 집을 나와서 (상)
1. 인형의 집을 나온 연유
2. 맨 처음에 오는 것
3. 옛 얼굴들
4. 지나친 객기
5. 봄은 왔어도
6. 새로운 첫걸음
7. 끊으려 하나 끊기지 않는 것
8. 빛깔 좋은 자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