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견제갈량』은 구한말 유원표의 국한문혼용체 정치적 소설이며 1908년 광학서포에서 발행된 연활자본으로 일제강점기 금서(禁書)로 매도되었던 것으로 한국사회가 사상적 감정을 수용하고 개화적 서양문명을 시도하도록 계몽사상에 입각한 의식의 보급을 통해 이를 자극하는 몽환을 현실화한 작품이다.
이 소설은 근대 초기 일제에 의해 우리 국권이 침탈되던 시기의 우의적 신소설로 초판 원본 그대로 영인하여 처음으로 발간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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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유원표(劉元杓)(1852~?) 호 밀아자(蜜啞子)
조선시대 역관이며 군인
한과에 합격 직장(直長), 한학관 벼슬 지냄
황성신문, 매일신보 시 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