뾰족뾰족한 칼바위가 면이를 향해 날아올랐다. 면이의 작은 몸은 칼바위를 피할 수 없었다. 칼바위를 통과한 면이 몸은 얇은 종이가 가위에 잘리듯 그렇게 산산조각이 났다. 그 조각들은 계곡의 낭떠러지 속에 낱낱이 흩어지며 떨어졌다. 바위 밑에 숨었던 물고기들이 그 조각들을 하나씩 물어가고 있었다. - 금강산을 여행한 5학년 아이의 힘으로 신나게 통일을 이루는 장면- * 내용 상상해 보기 1. 1918년생이면 2014년에 몇 세일까? 2. 금강산 여행에서 지켜야 할 일은? 3. 작은 가문의 서러움은 무엇일까? 4. 목을 길게 빼서 남쪽을 바라보고 있는 바위 이름은? 5. 가재와 새우는 왜 다리와 팔이 없다고 했는가? 6. 가재는 전쟁이 나면 무엇이 없어진다고 했는가? 7. 새우는 전쟁을 무엇으로 막으라 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