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아기는 사과 꽃이 필 때처럼 방글방글 웃었다. 너무 귀여웠다. 중학생 언니도 고등학생 오빠도 아기를 들여다보고 웃었다. 아기의 얼굴을 들여다보고 있으면 거울을 들여다본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었다. 아기가 웃으면 자신들도 아기처럼 웃었다. - 경아 엄마가 큰 병에 걸려 병원에 입원하고 경아 남매는 시골 할머니 집으로 전학을 가면서 겪는 어려움을 잘 이겨내는 이야기들- * 내용 상상해 보기 1. 아기와 강아지의 차이점은? 2. 엄마는 어떤 병이 들었는가? 3. 할머니가 혼자 살 때 제일 무서운 것은? 4. 경아의 시력검사 결과는? 5. 할머니가 경아 아빠에게 권한 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