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금/그여자/월사금

강경애 | 도디드 | 2014년 02월 04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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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강경애의 단편소설이다. 1929년 말부터 1931년 초에 이르기까지 조선일보에 독자투고 형식으로 4편의 글을 게재했다. 강경애는 1931년 단편소설 ‘파금(破琴)’으로 문단에 데뷔했으며 장편소설 어머니와 딸 을 발표함으로써 작가로 인정받았다. 그러나 중앙 문단에는 나서지 않고 가정에서 글을 썼다. 불우한 가정 환경과 극한의 궁핍 서울 중심의 중앙 문단과는 동떨어진 생활 등 강경애는 식민지 시기 다른 여성 작가와는 다른 환경에서 출발했다. 대부분의 여성들이라면 자기 정체성을 세우는 성찰의 시간도 글을 쓸 만한 시간과 공간도 가지지 못한 불우한 환경을 극복하며 논설과 소설을 지었다. 그녀가 양주동(梁柱東)과 함께 고향 장연을 떠나 경성의 ‘금성’사에서 동거를 하며 문학공부를 했던 것이 1924년이었다. 간도로 건너간 이후 계급투쟁을 내용으로 한 단편 〈그 여자〉(삼천리 1932. 9)와 콩트 〈월사금〉(신동아 1933. 2)을 발표했다.

저자소개

시 〈책 한 권〉(금성 1924. 5)·〈가을〉(조선문단 1925. 11) 등을 발표한 뒤 소설 〈파금 破琴〉(조선일보 1931. 1. 27~2. 3)·〈어머니와 딸〉(혜성 1931. 5~1932. 4)을 발표하여 문단에 나왔다. 당시 간도의 사정을 잘 그린 수필 〈간도를 등지면서〉(동광 1932. 8)·〈간도야 잘 있거라〉(동광 1932. 10) 등과 사상적 스승이자 동지인 남편과의 관계를 그린 수필 〈원고 첫 낭독〉(신가정 1933. 6)·〈표모(漂母)의 마음〉(신가정 1934. 6) 등을 발표했다. 남편 장하일은 사상범으로 체포된 경험이 있고 만주에서도 계속 활동한 민족운동가였다. 그녀가 조선 프롤레타리아 예술가동맹(KAPF)과 직접 관계하지 않았음에도 사회과학적 현실인식이 뚜렷한 작가의식을 바탕으로 진보적 사실주의 작품을 쓸 수 있었던 것은 남편의 도움으로 가능했다.

목차소개

판권 페이지
파금
그 여자
월사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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