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은 다시 읽어야할 한국의 명시

김기림 외 | 남벽수 | 2014년 05월 05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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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미국의 위대한 시인 월트 휘트먼은 이렇게 말했다.
“위대한 시는 아주 오래오래 공동의 것이고, 모든 계급과 얼굴색을, 모든 부문과 종파를, 남자만큼이나 여자를, 여자만큼이나 남자를 위한 것이다. 위대한 시는 남자나 여자에게 최후가 아니라 오히려 시작이다.”
휘트먼의 말처럼 위대한 시는 종말을 고하는 것이 아니라 시작을 우리들에게 알린다. 그것은 아무리 어려운 상황에 있더라도 세상을 헤쳐 나갈 힘을 주며 아무리 슬픈 상황이라도 그 슬픔을 이길 수 있는 희망을 주는 것이다. 그래서 위대한 시는 지나가버린 옛날의 죽어버린 문장이 아니라 오늘날에도 살아 숨 쉬는 생명의 문장인 것이다.

저자소개

김기림(金起林) 외

호는 편석촌(片石村)이고 본명은 인손(仁孫)이다. 1908년에 함경북도 학성에서 출생하였고 1921년에 보성 고보 중퇴 후 도일, 릿쿄(立敎) 중학에 편입하였다. 1926년에 니혼(日本) 대학 문학예술과에 입학하였고, 졸업 후 조선일보 기자를 지냈다. 1931년 신동아에 ‘고대(苦待)’, ‘날개만 돋치면’을 발표하여 등단하였다. 1933년에 이효석, 조용만, 박태원 등과 ‘구인회(九人會)’를 창립하였고 1935년 장시 ‘기상도(氣象圖)’를 발표하였다. 1945년, ‘조선 문학가동맹’의 조직 활동을 주도하였고, 1950년 전쟁 중에 납북되었다. 시집에 기상도(1936), 태양의 풍속(1939), 바다와 나비(1946), 새 노래(1948)가 있다.

목차소개

차례

길------10
북청(北靑) 물장수------13
남(南)으로 창(窓)을 내겠소------16
초혼(招魂)------19
봄은 간다------23
누이의 마음아 나를 보아라------27
물결------30
사슴------33
월광(月光)으로 짠 병실(病室)------36
떠나가는 배------41
세월이 가면------44
봄비------48
그 날이 오면------51
내 소녀------54
병든 서울------56
아지랑이------64
서시------67
거울------70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73
두만강 너 우리의 강아------78
광야(曠野)------82
봄은 고양이로다------85
향수(鄕愁)------88
님의 침묵------93
해바라기의 비명(碑銘)------96
나는 왕(王)이로소이다-----------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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