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화기를 배경으로 한 5대에 걸친 한 가족의 이야기. 청일 전쟁 이후 달라져 가는 한국 사회의 변화 모습이 박성권 가족의 모습을 통해 그려지고 있다. 3대 박성권을 중심으로 할아버지 박씨 아버지 박준일 아들 형준 형성 형식 형걸 그리고 형준의 아들 성기까지 5대로 이어지는 가족 구성원들의 주변 환경 등장 인물의 성격 주변 인물들과의 관계를 통해 한국 사회의 변화되는 직업의 변화 신분의 이동 가치관의 변화 등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작품이다. 총 16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미완결된 작품으로 구성력이 약하다는 평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