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파리의 노래-김억 제1시집 (한국대표시집-정본)

김억 | 이프리북스 | 2013년 08월 05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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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김소월 시인의 스승인 김억 선생님의 제1시집.
김억 시인은 번역과 창작시를 병행 제작함으로써 신문학 태동기 한국 초기시단을 이끌어간 대표적 시인이다. 특히 개성적 리듬과 자유율 및 아어체(雅語體) 시어를 통해 개인의 정감을 노래함으로써 한국 자유시의 지평을 열어준 창시자였다.
1923년에 간행된 시집 {해파리의 노래}는 근대 최초의 개인 시집으로서 인생과 자연을 7ㆍ4조, 4ㆍ4조 등의 민요조(民謠調) 형식으로 담담하게 노래한 것이 특징이다.

{한국대표시집-정본} 시리즈는 우리나라 근·현대를 대표하는 시인들의 시(詩) 작품집의 원본을 손상하지 않고, 일부 현대어와 맞춤법에 따라 정리, 감수한 정본(正本) 시집입니다.

저자소개

김억(金億. 1893∼?)

* 시인. 영문학자. 본명 희권(熙權). 호 안서(岸曙). 평북 정주(定州) 출생.
* 1907년 오산중학 입학.
* 1913년 일본 게이오의숙(慶應義塾) 영문과 입학.
* 1914년 동경 유학생 기관지인 [학지광(學之光)]에 {미련}, {이별} 발표 등단.
* 1916년 오산 학교 교사로 부임, 김소월(金素月) 지도.
* 1919년 《창조》 동인으로 활동.
* 1920년 《폐허》 동인으로 활동.
* 1921년 《오뇌의 무도(懊惱의 舞蹈)》(우리나라 최초의 현대 번역시집) 발간.
* 1924년 동아일보사 학예부 기자.
* 1950년 9월 10일 납북.
* 시집 《해파리의 노래》(1923) 《봄의 노래》(1925) 《금모래》(1925) 《안서시집》(1929) 《지새는 밤》(1929) 《안서시초》(1941) 《먼동이 틀 때》(1947) 《민요시집》(1948)
* 번역시집 《오뇌의 무도》(1921) 《기탄잘리》(1924) 《신월(新月)》(1924) 《원정(園丁)》(1924) 등.
* 수필집 《사상산필(沙上散筆)》(1931)

목차소개

1부. 꿈의 노래 / 꿈의 노래 / 잃어진 봄 / 피리 / 내 설움 / 풀밭 위 / 바다 저편 / 달과 함께 / 배 / 갈매기 / 읽어지는 기억 / 눈 / 가을
2부. 해파리의 노래 / 임금과 복숭아 / 안동현의 밤 / 눈 / 별 낚기 / 십일월의 저녁 / 가을 / 실제 / 고적 / 사계의 노래
3부. 표박(漂泊) / 표박
4부. 스핑크스의 설움 / 하품론 / 입 / 아침잠 / 붉은 키쓰 / 탄식 / 새빨간 핏빛의 진달래꽃이 질 때 / 애닯기도 하여라 / 화인 / 달
5부. 황포(黃浦)의 바다 / 황포의 바다 / 실제 / 참살구 / 사향 / 꽃의 목숨 / 이슬 / 봉선화 / 초순 달 / 눈물 / 남겨진 향내 / 가는 봄 / 야자의 몸 / 죽음 / 언제 오셔요
6부. 반월도(半月島) / 밤의 대동강가에서 / 강가에서 / 기억은 죽지도 않는가 / 내 세상은 물이런가 구름이런가 / 삼월에도 삼짇날 / 기억 / 별후 / 가을
7부. 저락(低落)된 눈물 / 설운 희극 / 기도 / 저락된 눈물 / 비극의 서곡 / 우정 / 탈춤
8부. 황혼의 장미 / 실제 / 사랑의 때 / 때 / 죽은 기억 / 낙엽 / 전원의 황혼 / 상실 / 봄은 와서 / 유월의 낮잠
9부. 북방의 소녀 / 북방의 따님 / 유랑의 노래 / 나눔의 노래 / 망우 / 삼 년의 옛날 / 무덤 / 봄의 선녀 / 악성 / 나의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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