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광용 소설가이자 동화작가.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하고, 단국대학교 사학과에서 한국사 전공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1994년 삼성문예상 장편동화 부문을 수상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나이 40세 때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전업작가로 나섰으며, 그때부터 약 15년 간 현대·삼성 등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들의 사사(社史)를 집필하였으며, 성공한 많은 기업가들을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전기나 평전으로 엮기도 하였다. 그가 쓴 사사로는 『삼성물산-종합상사 20년사』, 『현대건설 50년사』, 『현대건설 60년사』, 『삼성종합화학 10년사』, 『INI스틸 50년사』, 『태영건설 30년사』 등 10여 권에 달한다. 기업가 평전으로는 SK를 창업한 최종건 회장의 『공격경영으로 정면승부하라』가 있다. 그리고 경제경영 저서로는 『세계를 움직인 CEO들의 발상과 역발상』, 『전략가의 리더십』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