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물점 주인

전광섭 | 마음세상 | 2014년 09월 29일 |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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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 사람다움이란 무엇인지 진지하게 탐구한 소설 이 소설은 사람다움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나름의 대답을 모색한 작품이다. 물질만능적이고 이기적인 현실에서도 우리가 끝내 놓아 버려서는 안 되는 가치는 무엇인가? 모든 이들의 꿈과 이상이 금전으로 환원되는 사회에서도 꼭 붙들고 있어야 할 것은 무엇인가? 이 소설은 이러한 현실에 속한 다양한 인간 군상과, 그들을 감싸 안기 위해 자신을 버리는 한 인간의 모습을 극명하게 대비하여 보여 준다. 사실 학생들을 가르쳤던 전직 교사가 10년이란 세월이 흐른 뒤에 찾아온 제자와 이웃을 위해 자신을 내던지는 행위는 몇 자의 글로 설명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또한 섣불리 어느 무엇과 비교할 수 있는 성질의 것도 아니다. 왜냐하면 우리 대부분은 그러한 행위의 가치를 알고 있으면서도 막상 위태로운 상황에 처하게 되면 쉽사리 뛰어들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렇듯 이 소설은 각박하기만 한 현실에서 인간이 지켜야 할 소중한 것들을 깊이 생각해 보는 계기를 마련해 준다고 하겠다.

저자소개

전광섭 강원도 영월에서 태어나 서울 은평구 응암동에서 오랫동안 살다가 지금은 경기도 군포시에 살고 있다. 한양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재학 중 ‘한양문학상’에 단편소설과 시가 동시에 최우수상에 당선되었다. 이후 고등학교 교사로 바쁜 일상에 묻혀 지내다가 계간지 ‘자유문학’에 중편 ‘항구’와 청소년 소설 ‘진정한 용기’가 실리면서 등단하게 되었다. 현재는 안양에 위치한 고등학교에서 교편을 잡고 있으며 한국소설가협회 회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출간 도서- 우화집 ‘사라나무 숲 이야기’ 장편소설 ‘자새미 마을의 역’ 장편소설 ‘크림케이크’ 장편소설 ‘죽은 자를 위한 기도’ 장편소설 ‘어느 서류에 관한 독백’ 장편소설 ‘이동의 법칙’

역자소개

목차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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