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로 제가 고흐와 같은 화가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 거예요?”
“설마 내가 감자를 먹는 것에 불만이 있는 건 아니지? 나는 너에게 감자를 강요하지 않았단다. 다만, 내가 앞마당에 키운 감자가 잘 자라서 기분이 좋을 뿐이야.”
“네.”
나는 어머니의 기대를 잃고 싶지 않았다. 나는 내 방으로 올라갔다. 그리고 창문을 열었다. 앞마당에 정말로 감자 밭이 있었다.
‘으깬 감자라니……. 하하하.’ (화가 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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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문현실
1976.10.09.
전주여자고등학교
이화여자대학교대학원 문학 석사
대한불교조계종 디지털 대학 수료
대한겨레문학 시 부분,
스토리문학, 좋은 문학, 문장21 동화부분 신인상, K 스토리뱅크 동화 가작 부분,
시와 창작 동시 부분 수상, 제8회 불교아동문학상 동화부문을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