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9년 1월 《중외일보》에 연재된 김동인의 단편소설로 그의 대표적인 유미주의적인 작품 중 하나다.
유복자로 태어난 주인공 백성수는 병세가 심한 어머니의 약값을 구하려다 주인 없는 담뱃가게에서 돈을 훔치다 붙들려 감옥에 가게 되고, 출소 후 어머니의 임종을 지키지 못한 원한에 그 담뱃가게에 불을 지르고 그의 음악적인 천재성으로 [광염 소나타]를 작곡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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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김동인
소설가
호는 금동(琴童)
필명은 춘사(春士)
1900년 평양 출생
1951년 사망
1919년 최초의 문학동인지 [창조]를 발간하였다.
주요 작품으로는 [배따라기], [감자], [광염 소나타], [발가락이 닮았다] 등의 단편소설과 《젊은 그들》, 《운현궁의 봄》 등의 장편소설이 있다.
2009년 ‘친일반민족행위 진상규명위원회’에서 김동인을 일제시대 친일행위자로 결정하였으며, 이에 그의 아들이 결정 취소 소송을 했지만 패소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