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9년 10월 《인문평론》에 발표된 이무영의 단편소설로 작가의 자전적인 요소가 반영된 농촌소설이다.
소설가이자 신문기자인 수택은 소설 창작욕 때문에 적잖은 월급을 받던 안정적인 직장인 신문사를 그만두고 귀농을 결심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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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이무영
소설가, 대학교수, 신문기자
본명은 갑용(甲龍)
1908년 충북 음성 출생
1960년 심장마비로 사망
신문기자를 그만두고 1933년 귀농하여 집필활동을 병행하였으며, 해방 후 숙명여자대학교와 단국대학교 교수를 지냈다.
2009년 발표한 친일반민족행위 704인 명단에 포함된 일제시대 친일행위자이기도 하다.
주요 작품으로는 [제1과 제1장], [흙의 노예], [농부전초] 등의 단편소설과 데뷔작인 《의지 없는 영혼》 등의 장편소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