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말 | 늘 마음속 깊이 품고 산 시의 욕망_한명희
여는글 | 들풀처럼 신선한 감각의 작품세계를 구축한 문인_김창동
제1부 하루는 길고 일생은 찰나
남가일몽(南柯一夢)
하늘을 보라
이승 열차
하루는 길고 일생은 찰나
웃으며 떠나게 하소서
여 로(旅路) 1
여로(旅路) 2
인생이 별것이냐, 바람인 것을
바람이 되어
화두(話頭)
하늘나라
잘 가게 친구야
놀다가세
망종(亡終) 길
마지막 막(終幕)
마음의 저울
버리고 가시게나
제2부 주소가 지워진 편지엄마와 어머니
사랑의 촛불
길손
생일날
세월
내 삶의 시계
내일은 어디쯤 오고 있을까
상고대
겨울이 오기 전에
주소가 지워진 편지
창(窓)가에 불이 켜지면
느낌표 하나
허깨비
잡념
있을 때 잘해
배꼽
혈연(血緣)
제3부 유년의 꿈을 팔당호에 묻고
봄이 오는 소리
흰 고무신
노점 할머니
전철이 개통되던 날
상봉역
어느 봄날에
유채꽃 한마당
봄이 봄 같지 않구나
뻐꾸기 우는 사연
일장춘몽
신륵사(神勒寺)에서
땅 끝 마을에서
아차산성
망우리 공동묘지
낭만의 눈꽃으로
유년의 꿈을 팔당호(湖)에 묻고
입학식 풍경
교실 풍경
교실을 교사에게 돌려주자
내 고향 분원
제4부 이별 그리고 정사랑의 씨앗 하나
내 마음
이별 그리고 정
그대 그림자
이별
하얀 발자국
얄미운 사람
눈사람
고백
제5부 잠든 영혼을 깨어나게 하라
전진하라, 그리고 영원 하라
잠든 영혼을 깨어나게 하라
장(長)하고 장(壯)하다
정의가 햇살처럼 빛나는 새아침
새아침의 기도
희망이 용솟음친다, 새해 새아침
힘차게 노를 저어가자
희망의 나라로
한명희의 시세계 존재 인식과 영혼 교감의 진실_김송배
시인의 꿈을 접으며_한명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