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보쌈

이영지 | 한국문학방송 | 2014년 05월 10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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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마음으로 하루를 대합니다. 햇빛이 비치면 햇살이 납니다. 햇살이 제몸 속속 들이 들어와 살아납니다
― 이영지, 시인의 말(책머리글) {햇살보쌈} 중에서

저자소개

■ 이영지 시인
△경북 영주 출생
△서울문리사범대 국어과, 명지대 대학원 국문과(문학박사). 서울기독대
학원(철학박사)
△서울기독대학원 학술원 강의, 명지대 사회교육원 문예창작과 주임교수 역임
△《시조문학》에서 시조, 《창조문학》에서 시 등단
△《창조문학》편집부국장. 《말씀과 문학》 편집국장. 한국창조문학가협회 사무국장
△한국시조시인협회, 한국문인협회 회원
△영예문학교회 담임목사(자비량교회운영)
△한국창조문학대상, 추강시조문학상 수상
△시집 『하오의 벨소리』, 『행복의 순위』 외 다수
△이론서 『한국시조문학론』, 『이상 시(李箱 詩) 연구』, 『시조창작 리듬 론』 외 다수

목차소개

시인의 말 | 햇살보쌈

제1부 봄길에 꽃잎이 떨어지면
봄길에 꽃잎이 떨어지면
밥상올릴
피어피어 있었죠
불랬죠
너 너랑 헤어질 때
살게 해 주심 고마와요
바리바리비
아들자랑마음
초록지붕
암호를 맞추느라
햇살보쌈
하늘을 당기는 새
한들거리며
파리파리한 목숨달기
머리가 숨쉬는 햇빛

제2부 껴안아
내 몸안에 든 햇빛 그림
새하얀웃음 가지에 달아
보고파서 또 갔네
노리개
보호하느라 반그늘에 섭니다
노랗게 고백하는
오로지 내 여인으로만
오로지 내 새
하늘늪 1
껴안아
하늘자락의 웃음 일어
간절함
오로지 한 맘으로
분홍꿈이 들더라
내 온 날을 바칠께
꽃날개
봄물
행복들이
이렇듯 웃어주니
꽃 분홍 봄새

제3부 웃음으로 덧입은 봄새
노오란 분홍냄새
행복입술새
노오란 꽃이어도
잎들이 나를 보고 있을 땐
닮느라 가까이서
향기다발 새
새야 새야
말할 게 무척이나
꽃 대님 대신 넥타이새

제4부 오 병이 났다
엎드린 날 다음새
청 푸른 날개새
엄마가 생각나새
노오란 샤쓰 입은 새
언제나 너의 새
노오란 그리움
사랑이 들리나뇨
부득불 닮으마아
엄마기다림새
작년에 남겨놓은 열매
봄처녀 만날 새싹처럼 웃는다
꿈잉태 날개짓
웃음으로 덧입은 봄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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