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과 제1장

이무영 | 앱북 | 2011년 10월 15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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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이번 길은 수택의 일생에 있어서 커다란 분기점이었다. 그것이 희망의 새 출발이 될지 패배가 될지는 그가 타고난 운명(?)에 맡기려니와 현재 그의 가슴에 채워진 감회도 이 둘 중 어느것인지 그 자신도 모르고 있는 터다. 그가 농촌 생활을 꿈꾸고 이른 봄 〈사아지〉 안을 두둑하게 넣은 춘추복 안 주머니에 넣어 두었던 사직원이 이중봉투를 석 장이나 갈갈이 피우고 여름을 났을 때는 그래도 ‘패배자’란 감정이 없을 때였다. 일금 오십 원의 샐러리 맨, 그리 적은 봉급도 아니었다.

저자소개

이무영(李無影)
(1908~1960) ●● 충북 음성에서 태어났다. 문학에 뜻을 두고 일본으로 건너가 일본 작가 가토 다케오의 집에서 기숙하며 작가 수업을 쌓았다. [의지 없는 청춘]과 [폐허의 울음]을 간행한 뒤 귀국했지만, 문학적 명성을 날리지는 못했다.
[제1과 제1장] [흙의 노예]와 같은 작품으로 농촌 소설의 대표작가로 자리를 잡았다. 농촌 소설은 1954년의 [농민]에까지 이어진다. 그 이후에는 도시 서민의 삶과 애정을 다루는 경향으로 바뀌어 갔다.
주요 작품으로 [지축을 돌리는 사람] [흙을 그리는 마음] [먼동이 틀 때] [청기와집] [난류] 등이 있다.

목차소개

- 작가 소개
- 작품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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