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무영(李無影)
(1908~1960) ●● 충북 음성에서 태어났다. 문학에 뜻을 두고 일본으로 건너가 일본 작가 가토 다케오의 집에서 기숙하며 작가 수업을 쌓았다. [의지 없는 청춘]과 [폐허의 울음]을 간행한 뒤 귀국했지만, 문학적 명성을 날리지는 못했다.
[제1과 제1장] [흙의 노예]와 같은 작품으로 농촌 소설의 대표작가로 자리를 잡았다. 농촌 소설은 1954년의 [농민]에까지 이어진다. 그 이후에는 도시 서민의 삶과 애정을 다루는 경향으로 바뀌어 갔다.
주요 작품으로 [지축을 돌리는 사람] [흙을 그리는 마음] [먼동이 틀 때] [청기와집] [난류]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