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머리글 | 시인의 변명
제1부 저답지 못한 것들
징검돌
디오게네스(Diogenes)
그렇게 스친 인연
좋은 시(詩) 한 편
저답지 못한 것들
도둑고양이
날마다 감사하게 하소서
시내버스 정류장
현대인으로 산다는 것
하루살이 인생
산수유꽃
가을비에 젖는 아침
함부로 말하지 말라
희망
대리 만족
제2부 그리움
그리움
그대는
누님네 그 집
어머니의 젖가슴
황매화
슬픈 노래
기생초 밭에서
모천(母川)
그리움 2
모양성 자락에서
만추(晩秋)
가을 길에서
그땐
섣달 보름날
제3부 오늘이 일생이다
오늘이 일생이다
디지털 명함
어떤 술자리
웃음이야말로
사돈어른
옷이 되려면
쓰르라미
협죽도(夾竹桃)
왕릉 앞에서
절 마당에서
그때가 우리들 젊음이었네
이럴 땐, 난 어쩌란 말이냐
촐랑이의 소행이었네
나는 그때서야 용서를 배웠다
세상만사 한 치 앞도 모를 일이다
제4부 오늘도 길에게 묻다
개조심
설한목(雪寒木)
모악산에서
대나무꽃
가요무대
싸전다리 그 아래 고을
인생(人生)과 예술(藝術)
이런 건 꼭 알아둘 일이다
나무말미
소낙비
칠성사 가로등
장화 한 짝
광대나물
바가지 세상
모악산 계곡길
제5부 햇빛의 소리를 듣다
햇빛의 소리를 듣다
햇봄 예찬
귀갓길에서
세상은 바람의 객지다
니미뽕의 부활
5월
개망초꽃
오월 마당에서
외딴 정자마루에 뻗고 누워
고덕동 가을 한낮
첫눈
설경(雪景) 속에 들다
그걸 모르는 당신에게
바람에게
어떤 유언장
제6부 섬
섬
비렁길에서 결국 울음을 얻다
무인도
바위섬
관매도 하늘다리
내 창작방 새벽은
폐선(廢船)
선유도
그믐밤
낮섬
강가에 앉아
변산 하섬
사량도 기행
관매도 꽁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