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드라마 미생이 출현으로 바둑 인구가 많이 늘었다고 한다. 하지만 아직도 바둑을 모르는 대중들이 많고 바둑을 어렵게 받아들이는 분들을 위해 책이 기획되었다.
바둑은 매우 간단한 규칙을 토대로 승부를 가리는 게임이다.
사각 판 위에 상대와 내가 번갈아 돌을 놓으며 집을 차지하는 게임이며, 누가 더욱 많은 집을 차지했느냐가 승부의 관건이다.
가로와 세로 각각 19줄 그래서 361개의 교차점에 돌을 둘 수 있는데, 실제로는 공배(빈 공간) 또는 상대나 나의 집이 되어서 서로 각각 100 수 정도 약 200개의 돌로 바둑이 가능하다.
저자는 바둑 실력이 그리 높지는 않지만, 오랫동안 바둑을 연구하며 초보자들을 위해 쉽게 바둑을 알려주려 한다.
또 바둑을 널리 알리는 것도 목적에 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바둑은 보드 게임 중에 왕중왕이라고 생각한다.
단순한 게임 룰 이지만 두다 보면 상대와 심오한 철학적 가치, 게임의 흥미진진함은 다른 게임이 쉽게 따라오기 어려운 장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