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밤』은 단편소설의 거장이라고 할 수 있는 이태준의 대표 작품으로 1930년대 초 일제강점기의 소박한 시골에서 벌어지는 어수룩한 주인공의 일상을 통해서 진실한 삶의 문제와 냉철한 사회현실을 몽매한 대상으로 하여금 풀어가는 내용입니다. 인생은 인정이 없고 삭막하며 고통으로 점철되어가는 사회현실을 기대와 좌절감의 양면적인 문제에서 마음에 차지 않고 섭섭하거나 불만스럽게 남아 있는 안타까운 심정의 느낌을 공허한 인간심리로 파헤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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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 이태준(李泰俊)(1904~?) 호 상허(尙虛)
강원도 철원 출생
1925년 7월 조선문단에 ‘오몽녀’로 당선 등단함
구인회 회원 활동
문장지 편집인 활동
조선중앙일보 기자
월북 작가
[대표작품]
단편작품 까마귀, 복덕방, 밤길, 고향 등 다수. 장편작품 왕자 호동, 황진이, 제2의 운명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