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 말 | 자화상
제1부 내게 와 닿는 손길 하나
꽃 속에 내가
냉이꽃
들꽃
찔레꽃
목련화 꽃망울
능소화
죽서루
입추
천은사의 가을
국화꽃이 피었습니다
개망초
초겨울 비
대관령 설향
제2부 우체통을 걸어두며
밤에 쓰는 시
매실주 한 잔에
우체통을 걸어두며
우체통에 기대어
도계 전두시장 할머니
우리 집 찾아오는 길
춘우소야(春雨消夜)
대폿잔에 어린 우정
그리운 벗에게
섭씨 38도의 하루
가을
7번국도 묵호항
제3부 손때 묻은 시간들
명자나무 꽃
허난설헌 생가에서
선술집
저녁밥
이별
외로움
레일바이크
따발이 굴
내 본명은 명태다
어물전 사리
오징어
제4부 오래 된 문자
이끼폭포
다시 이끼 폭포 아래서
오색 흘림 골
오산리 갈대
연꽃
억새풀
설악 만추
부들 꽃
별
무릉선원 신선봉
대청봉 운무
노을 진 낙산사
초동강풍(初冬江風)
제4부 자작나무 숲
앵두
구애접무(求愛蝶舞)
설한국화(雪寒菊花)
설국(雪菊)
20년 가꾼 소사나무 분재
백일홍 아래서
대관령 옛길 폭포 아래서
파도
자작나무 숲
입춘전야(立春前夜)
소우(笑牛)
문전옥답
제5부 아이들의 눈
봄이 오는 소리
봄눈 / 88 봄의 정령
염천(炎天)
아이들의 눈
시소
선생님 함께 날아요
개학
설흔(雪痕)
학교에 가면
탄광촌 학교
제6부 시루에 대한 편견
구름의 방
딱따구리
담쟁이
거미
허수아비
태풍의 눈
죽절충(竹節蟲)
이끼
물
마중물
팔려가는 소나무
시루에 대한 편견
제6부 보헤미아 평원을 달리며
용추폭포
미인폭포
프라하
보헤미아 평원을 달리며
비엔나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생가에서
동유럽 가는 구름 위에서
등
보리수염
내시경
2018 동계올림픽 시원(始原)의 해를 맞이하여
메주
살며 생각하며
살다보면
□ 해설
자연에 대한 서정, 인간에 대한 소박한 아름다움이 함께 하는 시편들 _ 남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