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 말
제1부
지루한 기다림
외로운 밤엔
잠깐인 것 같은데
난 그대를
사랑이라 하는 이유
아침이 밝았다
사랑한다 사랑한다
사랑이라는 말
임의 마음
하늘엔 천둥 치고
내 사랑은 울보
하얀 목련
그 이름 앞에
비의 노래
비가 내린다
제2부
칡 맛 좀 보소
내 가슴엔 늘
사랑은 아프다
호국영령들이여
장미꽃의 말로
눈물 바람
이별 말 하지 마라
덩굴 속의 보물
첫 수확 오디
마음에 쓰는 편지
인연의 끈
향기로운 커피 한 잔
비에 젖어 우는가
그리움 때문에
비 오는 날엔
제3부
너무 커서
여기로 오세요
고요한 밤의 속삭임
오월 오월아
차 한 잔의 여운
현미 콩밥
요놈의 바위
달콤한 봄비
꿈이었나 봐
내 보금자리 어쩌니
홀로 외로운 날
가버린 청춘 시대
임은 저만치에
아직 어둠이 깨지 않은 아픔
이런 행복
제4부
청춘의 뒤안길
초록 물결은 어느 새
우국충정
누구의 잘못인가
이만큼 보고파서
봄과 이별이래
어머니 사랑
우리 어머니
꿈꾸는 오월
아름다운 아침
심 봤다
희망의 노래
슬픔 삼키던 날
휘청이는 봄
약자의 눈물
제5부
울고 싶어
날 좀 잡아주오
지친 금요일
봄의 풍미 산나물
모닥불
내 아가야
슬픈 하루
산야에 묻혀 산다
제발 살아 있어라
청춘, 바다 속으로 또 지다
새벽의 연주
봄날의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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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이라는 말
농군의 봄날
제6부
속실 그리움 이야기
끝없이 먼 종착지
가슴이 아파요
네 이름 어디 있더냐
혼자였잖니
재스민 향기에 취해
봄 바다에서
봄비와 눈 사이
춘몽의 남산
오늘은 너의 날
내 삶의 유희
스트레스
가슴 답답한 날
봄비가 내리면
지금은 항암 중
홍매의 웃음
나 지은 죄 때문
새 희망의 노래
그리움은 별이 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