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승점을 찍다

김소해 | 한국문학방송 | 2014년 08월 20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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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흔들려서 따뜻한』 시집에서는 외부의 사물과 내부의 마음과 부딪쳐 흔들리는 그 때, 따뜻한 마찰열이 생기는 지점에서 시가 태어난다고 생각하여 붙인 제목이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철학은 아니면서 도덕은 더욱 아닌 그러면서 철학이고 도덕이어야 하는 시의 절벽 앞에 먹먹하게 저물곤 합니다. 그러다 가끔씩 해답처럼 당도한 한줄기 희미한 빛 같은 것을 시라 여기고 여기 부끄러이 묶습니다.
― 김소해, 책머리글 [시인의 말]

저자소개

■ 김소해 시인
△경남 남해 출생(1947)
△≪현대시조≫ 등단(1983). 부산일보 신춘문예 당선(1988)
△부산시조시인협회, 부산여류시조문학회 창립회원. 나래시조문학회 회원
△센텀치과기공소 대표
△성파시조문학상. 나래시조문학상 수상
△시조집 『치자꽃 연가』, 『흔들려서 따뜻한』

목차소개

시인의 말

제1부 얼음세포
전어너는, 거기
난타의 바람
공룡 발자국
투승점(投繩點)을 찍다
가을, 은행나무
얼음세포
어깨의 기울기
바다를 키우는 사람들
순장(殉葬)
바람악기
바디 맵
달빛구멍
화전(花煎)
샘골
정방폭포, 어쩌면

제2부 비 오는 날의 오목눈이 둥지
그늘이 물든 소리
바랭이 풀
비오는 날의 오목눈이 둥지
비단 집
옻닭
수수께끼
귀뚜라미
피리연습
분꽃향기
벌처럼
공원의자
수묵담채
세병교(洗病橋)
가을, 물금역
은행잎귀향
압축파일

제3부 상처의 꽃위층에는 세탁소 아저씨가 산다
기별이 닿는가
생명
집 지키는 꽃
상처의 꽃
무화과나무 아래
수리할 수 없는 나무
대작(對酌)
연리목 출사
붉은 방점
메아리
생태탕 - 눈 오는 저녁
유등축제
하늘 빗장
부부
그리움으로 오라고

제4부 도자기 감별법
작업화 - 2012년 부산비엔날레에서
종소리
땡초
수리하는 봄
자연농법
세진교(洗塵橋) - 내원사
수영팔도시장
손칼국수
꽃구경
도자기감별법
탱자꽃
대꽃부부
망치변명
센스 등
가을호수
겨울 산

작품해설 | 생명, 거역할 수 없는 서정의 힘_박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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