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좋은 시 300선(2009)

편집부 | 아인북스 | 2009년 11월 25일 |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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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웹진 시인광장은 지난해 2008년에 이어 올해에도 독자와 시인들의 지대한 관심 속에 홈페이지(www.seeingwangjang.com)를 통해 현재 문단에서 활동중인 시인들이 참여하여 좋은 시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웹진 시인광장 선정 올해의 좋은 시 1000편을 선정하여 소개했다. 당해연도와 전년도에 각종 문예지의 신작시 시집에 수록된 시들을 대상으로 추천받아 엄선한 1000편의 시들 가운데서 시인광장 대표와 주간을 비롯한 편집위원 10명이 100편씩을 다시 추천하는 방식으로 多득표 순으로 선정된 300편의 시를 한 권의 시집으로 엮었다. 이와 같이 1차에서 선정한 300편의 시는 선정된 300명의 시인에게 e-메일을 통해 자신들이 선호하는 시를 10편씩 추천토록 하여 본선에 오를 10편의 시를 고르도록 했다. 처음부터 시인들이 참여하여 추천하고 추천받은 시인들이 다시 다른 시인들의 시를 재추천하는 실로 공정하고 투명한 투표방식으로 아래의 작품들이 본심에 오를 후보시로 선정되었다. 그리고 이 11편의 시 가운데서 김백겸 주간과 이경수 평론가, 김석준 평론가가 오랜 토론과 투표를 거쳐 문학경력 그리고 수상경력 등을 고려한 공정과 균형의 원칙에 의해 제2회 웹진 시인광장 선정 올해의 좋은 시로 박형준 시인의 ‘무덤 사이에서’ 를 수상시로 선정했다. 선정 이유 박형준의 "무덤 사이에서"는 무덤 사이를 거닐며 生과 死를 돌아보고 지나온 삶의 흔적을 더듬는 화자의 시선이 따뜻하고 믿음직스러우며, 좋은 시는 분명히 많은 시론에서 말하는 방법과 이론을 뛰어넘는 힘을 가지고 있다. 바로 박형준의 시가 그러했다. 따라서 본심 심사위원 전원은 만장의 일치로 박형준의 ?무덤 사이에서?를 [2009 올해의 좋은 시] 수상시로 선정하게 되었다. ‘웹진 시인광장 선정 올해의 좋은 시 300選’은 지금까지 소개된 다른 시집과는 다르게 수상자의 인터뷰를 포함하여 현재 시단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면서 2009년을 빛낸 시인들의 매우 훌륭하고 주옥 같은 300편의 방대한 시가 수록하였다. 2009년을 더욱 아름답게 장식해 줄 이 한 권의 시집은 시를 사랑하는 독자들은 물론 모든 사람에게 기쁨과 행복을 줄 것이며, 시인을 꿈꾸는 이들에게 텍스트로서 시인의 길을 안내하는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한편 ‘올해의 좋은 시 300選’ 시집의 첫 출간을 계기로 앞으로도 웹진『시인광장』(Webzine Poets Plaza)은 民會와 재판 상업 사교가 이루어졌던 고대 그리스의 아고라처럼 다양한 시인들이 공존하며 서로의 독특한 목소리를 내고, 담는 장소로 꾸준히 자리를 지켜갈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박형준 외 1966년 전북 정읍에서 출생. 서울예대 문예창작과 졸업. 명지대 문예창작과 대학원 박사과정 수료. 1991년《한국일보》신춘문예에〈家具의 힘〉이 당선되어 등단. 시집으로『나는 이제 소멸에 대해서 이야기하련다』(문학과지성사, 1994)『빵냄새를 풍기는 거울』(창비, 1997)『물속까지 잎사귀가 피어 있다』(창비, 2002)『춤』(창비, 2005)과 산문집『저녁의 무늬』『아름다움에 허기지다 』가 있음. 제15회 동서문학상과 2009년 '소월시문학상 대상' 수상.

목차소개

굴 - 강기원 침묵을 버리다 - 강미정 세헤라자데 - 강성은 그 집 - 강은교 바람의 정거장 - 강연호 트롬세탁기에 관한 보고서 - 강연은 발다로의 연인들 - 강인한 노래 - 강 정 의문들 - 강해림 菊花池 - 고경숙 달 속에 달이 기울 때 - 고 영 꽃눈이 번져 - 고영민 허공 - 고 은 애리조나에서 온 소년 - 고은강 천개의 고원들 위로 빛나는 고유한 연애 - 고재종 압생트, 랭보의 에메랄드빛 하늘 - 고현정 鵬새 - 고헝렬 부부론 - 공광규 달콤쌉쌀한 어둠 - 곽은영 사랑이 없는 날 - 곽재구 거울 - 구석본 자본주의 혹은 종이 - 권정일 네거리의 불가지론 - 권혁웅 잉크빛 그늘 - 권현형 그 밤에 내린 눈은 - 길상호 야채사 - 김경미 새들의 본적 - 김경선 달리의 추억3 - 김경수 평일의 독서 - 김경인 주저흔 - 김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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