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랑사(玉?祠)』는 저항의 민족의식을 담고 있는 저자의 대표 역사소설 장편작품으로 주인공 하층민 장선용을 통해 당시 몰락한 계층의 이질적 사회 현실과 아픔, 비련적 삶의 질곡과 고비, 절규를 그리고 있는 작품이다. 그는 우리 과거의 역사적 시련을 신랄하고 고통스런 모습으로 대변하는 중추적 매개체로 민족적 저항의식, 이른바 일련의 시대적 고통의 극적 리얼리티로 형상화하여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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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채만식(蔡萬植)(1902~1950) 호 백릉(白陵)
전북 군산 출생
와세다 대학 영문과 중퇴
조선, 동아일보 ‘개벽’지 기자 역임
1924년 단편소설 세길로, 불효자식 조선문단 발표 등단
소설, 희곡, 평론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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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소개
작가소개
제1장 아전의 자식
제2장 양반의 딸
제3장 인력(人力)으로 못하는 것
제4장 마주걸이 삽화
제5장 성은(聖恩)이 금수에 미치다
제6장 눈먼 사람들
제7장 대학살
제8장 통역정치
제9장 말세에 횡행하는 것
제10장 보쌈
제11장 산막에서 살걸
제12장 사당 앞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