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원』은 농촌소설로 일본에 징병된 아들 ‘영준이’ 돌아오기만을 간절히 갈구하고 희원하는 심정을 묘사한 작품으로, 일제하 세태 속 농민의 빈곤함과 삶의 피폐해진 생활을 면치 못하는 한 가정의 갈등을 지주와 일제에 강하게 항거하고 절규하는 의식을 고취하는 모습을 드러낸 작품이다.
이것은 1947년 1월 ‘협동’ 신춘호에 기고한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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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 박노갑(朴魯甲)(1905~1951) 호 도촌(島村)
소설가
충남 논산 출생
휘문고보 교사, 일본 법정대 졸업
조선문학가동맹 위원
‘안해(1933)’로 등단
대표작 금가락지, 사십년, 오뉘, 초사흘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