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설가협회가 주최하고 문화관광부(현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 2003년 케이스토리뱅크 제2회 창작스토리공모전 동화 부문에서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한 유효설(예전필명-양서선) 작가의 또다른 단편동화. 성형수술을 감행해서라도 시각적으로 예뻐지기를 갈망하는 현대 비쥬얼 시대에서 외모보다는 마음씨가 더 중요하다는 만고의 진리를 아이의 시각에서 이해할 수 있도록 재밌고 아름답게 그려낸 동화. 아주 예쁜 노란 꽃을 가진 노랑 들풀과 그다지 예쁘지는 않지만 마음이 따뜻한 하얀 꽃을 가진 하양 들풀의 모나지 않은 우정과 사랑의 이야기. 수상작인 요정 반디의 가출 과 목욕탕 속의 아기 인어 도 출간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