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

김은숙 | 좋은땅 | 2012년 11월 28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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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20대 후반에 아무것도 없이 무작정 떠난 인도네시아. 아는 사람이라곤 한 명도 없는 척박한 땅에서 20대 후반의 천진난만했던 그녀는 지금의 ‘여왕’이 됐다. 이 책은 총 여섯 부분으로 나뉘어져 있다. 한국에서 인도네시아로 가게 된 이야기부터 좌충우돌 적응기를 거쳐 지금의 여왕이 되기까지의 과정이 이 한 권에 다 들어있다. 저자가 직접 경험했던 인도네시아에서의 재미있는 에피소드들로 이 책을 읽는 동안 지루할 틈이 전혀 없을 것이다. 저자가 창조한 여왕의 세계에, 한 번 푹 빠져보도록 하자.

저자소개

저자 김은숙은 지금 생각해 보면 정말 인도네시아에 오기로 결정을 한 게 참 잘했다고 생각하지만 그때는 안 그랬다. 내 나이 27세에 3년은 넘게 병원근무에 열중하며 내가 원하는 공부를 조금씩 해나가고 있을 때였으니 나름대로 아쉬움이 없는 생활이었다. 그런데 비보인지 낭보인지 엄마에게서 연락이 왔다. 인도네시아로 데려간 막내아들만으로는 사업에 성이 안차니 남은 두 딸 중에 누구 한 사람이 들어와 경리를 맡아달라는 제한이었다. 지금은 모르지만 15년도 훨씬 전에 인도네시아란 나라를 우리엄마가 가계시니 우리가족은 자주 들어본 나라이지만 다른 이들에게 물어보면 아는 이들도 별로 없었고 요즘처럼 한 네트워크나 다른 매개체로도 전혀 선전도 안 되어 있는 나라였다. 그런 곳에 단 몇 개월일지 혹은 몇 년이라 하지만 살러 가고자 하는 동생도 아니었고 나 역시 한번은 여행해 본 곳이라 해도 가서 살고 싶은 생각은 눈곱만큼도 없었다. 그러니 서로 안 간다고 대치하는 상황이 벌어졌으니 가위 바위 보로 결정할 상항도 아니고 우리 자매는 싸우기도 하고 난감해 있었다.

목차소개

글쓰기 전에 여왕과 나 1장 한국에서 인도네시아로 2장 인도네시아의 명절 3장 인도네시아에도 있다 4장 나라와 나라 사이 5장 그리고 뒷이야기 6장 한나 프레스 글을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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