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만식의 『아름다운 새벽』은 일제 총독부 기관지 매일신보 에 1942년 2월 10일부터 7월 10일까지 연재했던 작품이다. 이 작품은 해방 이후인 1947년 박문출판사에서 같은 제목의 단행본이 나왔으며 1987년 창작사(현 창비 의 전신)에서 낸 채만식 전집(전10권) 중 제4권에 다른 두 장편과 함께 실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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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만식(蔡萬植) 1902∼1950. 소설가·극작가. 본관은 평강(平康). 호는 백릉(白菱)·채옹(采翁). 아버지는 규섭(奎燮)이며 어머니는 조우섭(趙又燮)이다. 6남3녀 중 다섯째 아들이다. 유년기에는 서당에서 한문을 수학하였고 임피보통학교를 졸업한 뒤 1918년 상경하여 중앙고등보통학교에 입학하여 1922년 졸업하였다. 그해 일본에 건너가 와세다대학(早稻田大學) 부속 제일와세다고등학원에 입학하였으나 1923년 중퇴하였다. 그뒤 조선일보사·동아일보사·개벽사 등의 기자로 전전하였다. 1936년 이후는 직장을 가지지 않고 창작생활만을 하였다. 1945년 임피로 낙향하였다가 다음해 이리로 옮겨 1950년 그곳에서 폐결핵으로 죽었다. 1920년 은선흥(殷善興)과 혼인하여 두 아들을 두었고 그뒤 김씨영(金氏榮)과 동거하여 2남1녀를 낳았다. 1924년 단편 〈새길로〉를 《조선문단》에 발표하여 문단에 데뷔한 뒤 290여편에 이르는 장편·단편소설과 희곡·평론·수필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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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새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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