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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벼리다

김형출 | (주)누리달 | 2014년 07월 22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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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시인이며 수필가인 김형출 작가의 다섯번째 수필집. 이번 수필집은 지난 네 번의 수필집에 실린 글 일부와 여러 지면에 발표했던 글을 모은 전자책이다. 수필집 희망을 벼리다 는 특히 아들과의 인연이 애틋하다. 아들이 투병할 때 아비는 아들을 위해 시를 짓고 아들은 아비를 위해 모노드라마 씨앗냄새 를 공연한다. 마치 마음의 상처 위를 덮었던 지금은 떼어낸 반창고를 보는 듯하다. 이제 기억들은 상처 보다는 추억에 가까워졌지만 그것이 특정한 사람만의 상처가 아닌 평범한 사람들의 가슴 속 상처들이기에 그의 작품은 고개를 끄덕이게 한다.

저자소개

김형출 경남 함양군 안의安義에서 태어나 육군3사관학교와 서울디지털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했다. 2004년 월간 『문학저널 』에 윤강로 시인의 추천으로 등단했다. 2009년 창조문학신문신춘문예 시 ‘접시’가 당선되었고 제5회 대한민국경제올 림피아드 ‘경제신춘문예’에 수필 ‘금속사랑’이 대상으로 당선되었다. 제1회 방촌문학상 본상수상 제1회 석파문학상 본상수상 국제펜클럽 회원 한국문인협회 회원 유어스테이지 시니어리더로 활동 중이다. 시집으로는『비틀거리는 그림 자』『달거리』『낮달의 기원』이 있다. 시집『비틀거리는 그림자』는 영풍문고 2005년 10월 시부문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 수필집으로는 『내 인생은 낡은 패션』『씨앗냄새』등이 있다. mjmc00@hanmail.net

목차소개

Copyright


[프롤로그]
제1부
물레방아에 길을 묻는다
티타늄(TITANIUM) 사랑
문학상의 함정
만남의 미학
[한국수필] 9. 10월호 수필 월평-김형출의 작품평
물빛 세월
재미있는 우리말 ‘풋낯’
세상에 공짜는 없다
파묘破墓
詩로 쓴 나의 수필
나를 위한 이율배반
나비에 대하여
서글픈 굴레
제2부
용심用心
황석산성의 ‘피바위’
펜의 향기
동물의 본능
새로움의 힘
장숫골長水谷의 발자국
신춘문예 소회
두껍게 포장된 것들
씨앗냄새
해바라기에 대하여
나의 거소와 몽상
문학은 삶의 지혜
제3부
버무린 가족
인연
눈물이 아름다운 이유
희망을 벼리다
신용의 값어치
제4부
산에 오르며 추억하다
만물이 움트는 봄날 스케치
‘송탄유굴 유적’이야기
‘마디다’의 기원
톺아보다*
남자의 갱년기
안의安義의 ‘질굿내기’와 곡우제
동방의 별, 일두一? 정여창鄭汝昌선생의 숨결
인생은 잠시 머물다가는 그림자
부끄러운 거짓말
주름살에 대하여
방울방울 수유하지요
제5부
꿈을 쏘며
카페 문을 열다
인연이 내게로 왔다
아쉬움은 기다림인가
행운목 꽃피어서
금속사랑
귀가
결혼에 대하여
내 인생은 낡은 패션
똥에 대하여
흙에 살리라
십만 불의 약속
제6부
御見舞[おみまい]에 담긴 따스한 情
메뚜기와 다슬기
투명한 도시락
산애미친山愛美親 人山人海(인산인해)
돈의 관계
봄날의 편린
‘어느 인생’詩集을 선물 받고
어느 문학상에 대하여
영감아 날 잡아가지 않고
생의 꽃마차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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