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드름 속에 박힌 물소리

시.6.토론토 | (주)누리달 | 2014년 07월 23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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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캐나다 토론토 지역의 시동인 모임인 시.6.토론토 의 세 번째 동인지이다. 한국과 북미에서 시로 등단한 시인 다섯의 짧게는 15년 길게는 30년 넘는 이국 생활 중의 시심을 담아낸 책이다. 여느 시동인의 작품집과 다른 점이 있다면 시적 태도의 절박함이다. 영어권 삶 속의 한국어 시 쓰기는 단순한 시적 언어의 환경 변화를 뜻하지 않는다. 그것은 한국 시문학의 본거로부터 멀어지게 된 타의적 고립인가 아니면 일종의 문학적 범속성을 벗어나려는 자의적 이탈인가에 대한 깊은 고민을 품는다. 떠나온 만큼 새롭게 쓰는 시의 운동체가 되는 것 모두가 한마음으로 바라는 모습이다. 그런 생각으로 세인트 클레어의 레그맨 2006년 시간을 보여주마 2010년 두 권의 동인지를 냈고 이 책은 다시 4년 만에 전자책과 함께 발간된 새로운 작품집이다.

저자소개

작가 소개 현재 5명(김영제 김유경 김준태 김형주 노승문)의 작가가 활동 중이다. 함께 소속된 문학단체로는 캐나다한인문인협회가 있다. 작가 개별적으로는 현지 문예강좌 강의 신문 기고 인터넷 매체 운영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김영제 (현)캐나다한인문인협회 회원 (전)시둥지 동인 시집 아이스큐브에 갇힌 사내 동인지 세인트 클레어의 레그맨 시간을 보여주마 얼음비 온 다음날 서울대학 약학 전공 김유경 (현)캐나다한인문인협회 회원 제5회 재외동포문학상 시부문 수상 동인지 세인트 클레어의 레그맨 시간을 보여주마 이화여자대학 불문학 전공 김준태 (현)펜클럽 캐나다한인문인협회 청하문학 회원 (전)96시대 바탕시 2000년대 문예지평 동인 계간 시와 시론 시부문 추천 시집 저 혼자 퍼덕이는 이 가슴은 동인지 세인트 클레어의 레그맨 시간을 보여주마 96시대 바탕시 2000년대 문예지평 광운대학원 전산학 전공 김형주 (현)캐나다한인문인협회 캐나다한국일보 신춘문예 해외문학 한국문학평론 시부문 수상 동인지 세인트 클레어의 레그맨 시간을 보여주마 서강대학 정치외교학 전공 노승문 (현)캐나다한인문인협회 캐나다한국일보 신춘문예 시부문 수상 동인지 세인트 클레어의 레그맨 시간을 보여주마 고려대학 영문학 전공

목차소개

판권
차례
김준태
펌핑 2
펌핑 3
펌핑 5
펌핑 6
펌핑 7
고드름 속에 박힌 물소리
더딘 겨울 저녁
타탄 체크 위의 뭉크
한 줄의 시를 버리고
괄호 속에 갇힌 방房
울타리 없는 정원
마을 사람들 1
마을 사람들 2
마을 사람들 3
덧칠한 그림 속에 떠다니는 생각
김형주
쪽잠
치매 진행 중인 엄마를 위한
저 눈밭의 전설
아버지의 그림자
사랑은 참 과학적이야
도버코트*의 안개
투석投石
고압선 철탑 위에 핀 빨간 꽃
하지 정맥류
낙엽, 통곡
터치다운
기척
차롱 탁을 기억하다
색소폰을 부는 슈퍼맨
나의 동화童話 1980년 12월
노승문
절벽
붉은 노을
나에게
Mr. Nobody의 일기
개소리
사랑가
로봇의 겨드랑이
고드름
뱀꿈
담장에 난 창窓
로자마예프스카
평면 기하학과 총알
비오는 날의 장례식
너에게 2
네가 문세를 아느냐?
김영제
그리운 눈사람
그믐달
내가 기댄 오늘이
내일을 위하여
사람은 무엇으로
수박, 너의 배를 가르며

캐스터네츠, 깔보지 마라
지하실을 뜯어내고
저무는 것들이
불면
이구아나의 추억
눈 내리는 시시한 저녁의 산책
저녁의 나, 그네
눈이 내린다
김유경
토버머리*에서의 시제時制
갠지스
어느 흐린 날을 기록하다
시간, 상처, 비
블루
빈 하늘을 말하다
지상에서 영원으로
눈보라
시력
욕심내지 않기
기록되지 않은 시간을 위하여
내 이마의 주름
흔들리는 봄
풍경에 베이다
사소해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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