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살아있네! 1

안병호 | 라떼북 | 2012년 10월 09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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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흔한 스포츠 물과는 많이 다른, 야구 이야기.

감동적인 스토리 라인 안에 스포츠가 포함된 이야기는 많이 있다. 이건 일종의 공식에 가까운 이야기인데, 스포츠라는 것이 사람에게 주는 쾌감과 그 사이에 선수의 노력과 고통까지 고스란히 담겨 인간승리의 역전 드라마를 만드는 것. 그리고 실제로 이러한 이야기는 잘 먹히는 편이다. 그런데 이 야구 이야기는 색다르다. 문체가 매우 간결하고, 딱딱 필요한 단어만을 사용하면서 야구 특유의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진행을 잘 표현한다. 그만큼 진행 속도가 빨라 읽는 이로 하여금 긴장을 잃지 않게 한다. 글에서 가장 중요한 것, 박진감과 속도감을 스포츠에 잘 뒤섞어 야구장에서 야구를 보는듯한 착각을 일으킬 만큼 현실화 시켰다.

홈런 한방이 주는 강렬한 쾌감. 그것이 고스란히.

야구를 막상 보려하면 실패하는 사람들이 있다. 진득한 재미를 느끼려면 그만큼 인내가 필요하다. 그 잘 친다던 4번 타자가 헛스윙을 하질 않나, 투수가 강판 당하지를 않나. 축구 열풍이 식지 않은 한국에서 가장 피해를 본 스포츠중 하나가 야구가 아닐까 한다. 축구는 빠르고, 답이 나오는 방식이 매우 격렬하기에 골을 비록 못 넣었다 하더라도 집중도 면에서 야구보다는 훨씬 좋은 방식을 갖고 있다. 축구가 본능이라면, 야구는 계산이며 이성에 가깝다. 하나하나 더해지는 타구, 일반적으로 9회까지 가는 긴 경기 동안 수많은 전략적 사고가 오간다. 야구를 보는 이들은 끝임 없이 인내하고, 응원하며 자신을 다스리다가, 홈런 한방에 온갖 스트레스를 비명으로 풀어버린다. 이 쾌감은 인내의 값이며 선수와 관중 모두에게 하늘을 나는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한다. 이 책은 지루함을 최대한 덜어낸 야구에 관한 이야기 이며, 그것은 야구를 좋아하지 않는 독자 분들과 관심은 있지만 정작 잘 보게 되진 않는다는 독자 분들 모두에게 만족을 줄 것이다.

저자소개

안병호

포항 産
대구상고, 포항대
포항대 재학시 수필가 한흑구 교수에게 사사
탁족도, 분유 등 발표

동해의 영일만에서 태어나 바닷바람을 쐬며 자랐다.
초등, 중등학교시절 백일장 장원을 맡아 놓고 했다.
대구상고를 졸업하고 포항에 머물면서 포항대학에 다녔는데 수필문학의 거장인 한흑구(세광)교수에게 문학수업을 사사받는 행운을 안게 되었었다.

삼일그룹 기획실에 근무하면서 항도, 향록학교 수학을 가르쳤다. 법률사무소, 법인 감사를 지냈으며 현재 법인이사로 재직 중이나 전업 작가로 활동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탁족도, 분유 등의 작품을 발표했으며 근작으로는 역사장편 ‘어링불’ 스토리텔링컴퍼니, 전기소설 ‘루이델랑드’ 미다스 북스가 있다.
근작 모두 탄탄한 역사적 기반을 둔 이야기를 소재로 하고 있는 내용의 작품이다.
특히 ‘루이델랑드’는 평화방송, 평화신문에서 주최한 독서감상문 대회 2011년도 ‘으뜸책’으로 선정되었다. 'P의 그림'은 e-book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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