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
그대에게 전하고 싶은 건
청록색의 바다
토요일
시원하게
내 시간 속의 너
카나리아
나이기에
비 그친 오후
너와의 만남
손님
네 얼굴
사랑의 빛
목소리
꽃밭에서
파릇한 사랑
변하지 않는 건
볼펜
한 떨기 제비꽃
핼러윈
악수
관심
전기 포트에 담긴 물
새싹
소리 없는 알람시계
사랑한다는 말
전화기
다짐
탄산음료
나의 회사일 처리 방식
두 사람
어떤 것에 몰입하면
정돈
민망한 순간
마사지
조각배에게
소리 나는 신발
오후의 바닷가
우산
그 향기
전서구
생각
출근길 버스
한 잔
오타
너를 기다리며
얼굴 없는 범인
이슬방울의 노래
핑계 씨
별
햇살 같은 미소
귀찮을 땐
집에서 컴퓨터로 일 시작하기 전에
극장에서
명절 연휴
밤의 강
강아지풀
혼자만의 사랑
자신에게 맞는 자리
옷차림새
수업 시간만 되면
어느 수캐의 사랑
모교
보물 1호
밀크셰이크
휴지꽃
그 미소
절친한 친구
쇼핑 카트 앞에서
엉덩이의 적
네 이름
불꽃
분실물
음식 맛
신입사원
호수의 나이
핸드크림
그런 사람
용기 있는 자
올빼미 가족
순두부찌개
외출
나만의 착각
약속한 날짜
내 사랑을 확인하고 싶다면
강의 물줄기
취소된 모임 약속
혹등고래
가까워지는 계기
신발 깔창
오이, 당근, 시금치
샌드위치
꽃잎은 바람 따라 멀어져 가고
길 가다가
수건
여름밤, 호숫가에서
다른 이의 실수
연어
금잔화
특별한 날에 대한 의무감
레스토랑
비 오는 새벽
번지점프
복주머니
직장 상사의 칭찬
안 올 줄 알면서도
숫자 꼬리표
일과
친절
전기장판
공작
빗물
포장마차에 앉아
불나방
감싸 안는 사랑
지갑
휘몰아치는 기쁨
숫자에 약한 나
친한 사이
시리얼
당신과 가장 가까운 사람
슬러시
어색한 자리
강아지의 기도
세차
끝없이 잠겨 있는 거리
착한 사람
흔하지 않은 노래
인터넷 동호회
야자나무 아래서
커피, 이제 안녕
짝사랑
소풍
잠자리
바라보며
아이스콘의 전설
옆자리
만남과 이별
보호소 유기견
함께 가는 길
지하철 안에서
도로 위의 고양이
언덕에서
가시고기의 비상
별비
빗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