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사랑은 이루어지지 않는다. 라는 말에 맞게 사랑이란걸 안지 얼마 안되어서 동생으로 만나게 되었지만 새가족, 새 가정을 지키기 위해 감추는 서 석. 오랫동안 친구동생으로 지내고 있지만 그걸 깨고 싶어하는 당찬 동생 윤 동화. 그 모든 사랑을 받고 있으면서 인지가 느린 여자. 서 희원. 재혼 가정 안에서의 혼돈과 오랫동안 가족처럼 지내고 살아왔었던 아는 동생에 대한 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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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20대 중반 부산 여자.
살갑게 살지 못해서일까, 모태솔로다.
모태솔로가 로맨스소설을 쓴다는 것 자체가 아이러니 같기도 하지만, 폭풍의 언덕과 제인에어 작가에게 동질감을 느껴 용기를 받고 공모전에 도전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