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는
김유정[金裕貞](1908~1937)은 강원도 춘천에서 태어나 휘문고등보통학교를 거쳐 연희전문학교를 중퇴했다. 1935년에 《조선일보》에 《소낙비》가, 《조선중앙일보》에 《노다지》가 각각 당선되어 문단에 나왔다. 주로 일제 강점하의 궁핍한 농촌 현실과 사회 모순 등을 풍부한 토속어를 사용하여 해학적으로 그려냈다. 주요 작품으로 《금 따는 콩밭》, 《동백꽃》, 《두꺼비》, 《만무방》, 《봄, 봄》, 《생의 반려》, 《따라지》 등이 있다.
엮은이는
서경원은 수원 창현고등학교에서 문학을 가르치고 있다. EBS 논술 영역 강사, EBS-i 논ㆍ구술 영역 강의 검수 위원, 논제 출제 및 첨삭 교사, 경기도 교육청 독서토론논술지원단 등으로 활동 중이다. 저서로 《중학 국어 단어장》, 《우리 문학에 말 걸다 - 삼대》 등이 있고, 《금오신화》, 《박지원 대표 소설집》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