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아카데미시선 138번째권. 1998년 [현대문학]으로 등단한 이후 서울 신암중학교 교사로 근무하는 시인의 시집. `투명한 살 속으로 햇살이 흐른다 빗소리도 들린다 펑펑 쏟아지는 눈송이 새하얀 몸놀림이 살 속에 생생하게 박힌다`로 시작하는 시 `스펙트럼`을 포함해 부드러움을 내포한 상상력으로 형상화한 창작시들을 한데 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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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 박남주
서울 출생, 진명여고·상명대 국문과를 거쳐 동국대 교육대학원 국어교육과를 졸업하였다. 1999년 <현대문학>으로 등단한 뒤, 첫번째 시집 <단오부채>를 발간하였다. 시집 <중심은 사랑이다>로 한국시문학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