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임없이 자연의 모태라 할 수 있는 물에 대한 탐구를 시도하고 있는 여류 시인의 시집. 물을 깍아야 돼/때수건으로 때를 밀어내듯/날마다 물을 깍아야 돼/물 속에서 마알갛게 내 얼굴이 돋아날 때까지... 시인의 [프롤로그] 중. 시인의 꿈 속엔 항상 물이 있고, 식물이 있으며 자연 생명의 근원인 모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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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하시현
90년 월간 <현대시> 신인상으로 등단.
92년 시집 <토큰 하나로 버스를 타자>
현대시 동인, 문학아카데미 90년대 동인.
명지 문인회 동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