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정』은 1946년 ‘문장’ 창간호에 발표되었던 몇 안 되는 여성작가 지하련의 창작집이며 ‘최초의 조선문학상’을 수상했던 작품으로 해방 전후기 혼란스러운 사회현실을 기대와 좌절감의 양면적인 사회주의 문제에서 고민하는 이념적 갈등에서, 자신의 혼돈스런 상황과 모습을 이데올로기의 대립과정에서 고민하는 한 인간의 심리를 드러낸 작품입니다.
펼쳐보기
내용접기
저자소개
* 지하련(池河蓮)(1912∼1960) 본명 이현욱
여성작가
경상남도 거창 출생
1940년 단편소설 ‘결별(訣別)’로 ‘문장’에 추천 등단
조선문학가동맹 활동
월북 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