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정말 몇 명 남아있지 않은 종군위안부들이 조국 땅에서 발 뻗고 지낼 수 있도록, 우리들이 따스한 가슴으로 품어주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본다. 모른 척 팽개친 채 엉뚱한 곳을 바라보기보다, 발가벗고 보듬어 주어야 우리들 마음이 훨씬 가벼워질 것이다. -`작가의 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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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1944년 경남 마산 출생. 1998년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졸업. 1998년 <지구문학> 시 당선. 2003년 제15회 한국소설 신인상 수상. 2004년 <평화신문> 신춘문예 당선. 소설집『수족관의사냥꾼』『쑥개떡』. 장편소설『태극마을아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