엮은이 소개
민윤기는 1966년 ‘시문학’ 추천, 문공부 신인예술상으로 등단하였다. 등단 후 ‘창작과비평’ ‘시문학’ ‘문화비평’ ‘심상’ 등과 동인지 ‘시와 시론’을 통해 시를 발표하였다. 시집 『유민流民』(1974) 『시詩는 시다』(2015)가 있다. 대학생 낙서시집 『슬픈 우리 젊은 날』(1987), 지하철시집『희망의 레시피』(시리즈 3권, 2012), 월간 시 전문지 시see를 창간(2014)하였다.
해설자 소개
이충재는 시인이자 문학평론가이다. 강원도 횡성 출생. 한국성서신학대, 고려대 대학원 졸업. 1994년 ‘문학과 의식’ 신인상으로 시작활동을, 2015년 월간 시see 시평론가상 당선으로 시 평론 활동을 시작하였다. 시집 『그대 입술의 힘』외 8권, 산문집 『고장난 영혼의 시계를 수리하라』외 4권, 칼럼집 『아름다운 바보의 세상보기』가 있다.
차례
머리글 - 『검은 준열峻烈의 시대』 독자들에게
박인환 시를 위한 여행
1부
남풍
자본가에게
고리키의 달밤
인도네시아 인민에게 주는 시
서적과 풍경
거리
정신의 행방을 찾아
열차
미래의 창부
벽
학살된 신화
1950년의 만가(輓歌)
2부
어린 딸에게
세 사람의 가족
센티멘털 저니
주말(週末)
약속
세월이 가면
목마와 숙녀
불행한 신
잠을 이루지 못하는 밤
1953년의 여자에게
침울한 바다
무희(舞姬)가 온다 하지만
환영(幻影)의 사람
얼굴
불행한 샹송
사랑의 Parabola
나의 생애에 흐르는 시간들
무도회
지하실
일곱 개의 층계
기적(奇蹟)인 현대
문제되는 것
옛날의 사람들에게
죽은 아폴론
3부
새벽 한 시의 시(詩)
충혈된 눈동자
여행
어느 날
수부(水夫)들
에버렛의 일요일
십오일 간
어느 날의 시가 되지 않는 시
다리 위의 사람
투명한 버라이어티
인천항
세토 내해(瀨戶內海)
식민항(植民港)의 밤
태평양에서
이국(異國) 항구
바닷가의 무덤
하늘 아래서
4부
살아 있는 것이 있다면
낙하
행복
검은 강
검은 신이여
서부전선에서
신호탄
부드러운 목소리로 이야기할 때
눈을 뜨고도
회상의 긴 계곡
밤의 미매장(未埋葬)
종말
미스터 모(某)의 생과 사
밤의 노래
불신의 사람
최후의 회화(會話)
이 거리는 환영한다
어떠한 날까지
의혹의 기(旗)
새로운 결의를 위하여
한 줄기 눈물도 없어
5부
고향에 가서
인제(麟蹄)
언덕
전원(田園)
식물
서정가(抒情歌)
장미의 온도
영원한 일요일
구름
봄은 왔노라
봄 이야기
3.1절의 노래
5월의 바람
구름과 장미
봄의 바람 속에
가을의 유혹
해설 - 박인환의 시에 대하여
박인환 시 목록 - 발표 순
박인환 시인 연보(年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