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러브 유 - Everyone says I love you

이미나 | 갤리온 | 2007년 02월 23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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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200만 독자가 열광한 『그 남자 그 여자』의 작가, 이미나의 최신 화제작.

사람들에게 `헤어진 옛사랑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는지` 물어봤습니다.
그때 가장 많이 나온 대답은, 놀랍게도 `정말 나를 사랑했니`였습니다.
사랑을 믿지 못하는 사람들이라구요?
그러나 그 말은, 다음 말을 하기 위한 첫마디일 뿐이었습니다.

나를 사랑하긴 했니? 그런데 왜 그랬니?
나를 사랑하긴 했니? 나는 정말 사랑했는데...

이 책은 사랑을 말하는 사람들의 불완전한 소통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로 어떻게든 사랑해내는 사람들의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저자는 이 책을 읽는 사람들이 사랑하는 이에게 하고 싶은 말들을 많이 찾아낼 수 있었으면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사랑하는 동안 더 많은 사랑의 말을 주고 받고, 오해 따위로 헤어지는 일이 없기를, 그래서 모두 오래오래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을 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합니다.

사랑에 관한 50여 개의 에피소드가 멜로 드라마처럼 펼쳐지는 가운데, 중간중간 그네들의 `차마 전하지 못한` 30여 개의 독백이 들어 있습니다. 예쁜 일러스트와 함께 담긴 그 이야기들은, 따뜻한 봄날과 잘 어울려, 사랑하고 싶은 기분을 불러 일으킵니다.

저자소개

하루에 한두 잔 커피를 마시고, 한 주에 한두 번 조카 준희와 시간을 보내고, 한 달에 한두 번 친구들과 술을 마시고 한 계절에 한두 번 공연을 만들고, 일 년에 한두 번 여행을 간다. 특이하다는 소리보다 평범하다는 소리를 칭찬으로 듣고 약속에 자주 늦지만 상대방이 늦을 때도 착하게 잘 기다린다. 주위에서 ‘여행만 보내 주면 시키는 건 다 할 것 같다’는 소리를 들은 적이 있으며, 단골 카페에서 자신이 늘 앉는 자리에 누가 앉아 있으면 그 사람이 나갈 때까지 1분 간격으로 몰래 째려 보며 살인 광선을 쏜다. 추리 소설을 쓰고 싶어 하지만 아직 그쪽으로는 재능이 발견되지 않았고, 처음 본 사람이 자꾸 직업을 물으면 출판사 쪽에서 일하고 있다고 둘러댄다. 일부에게만 친절한 사람보다는 차라리 모두에게 불친절한 사람을 신뢰하고 담배 연기와 계단과 쓸데없이 비싼 것과 깜빡이도 켜지 않고 끼어드는 운전자를 싫어하고 늘 웃어 주시는 아파트 수위 아저씨와 무민 트롤과 삐삐와 반 고흐의 팬이다.

1974년생으로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노어노문학을 전공했다. 2001년 8월부터 4년간 MBC 라디오 `이소라의 FM 음악도시`의 작가로 일했으며, 2005년 10월부터 2006년까지는 MBC 라디오 `푸른밤 그리고 성시경입니다`의 작가로 일했다.

FM 음악도시 작가 시절 남자와 여자의 심리를 꿰뚫어 보는 `그 남자 그 여자`라는 코너 대본을 써 청취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고, 3년이 넘는 시간 동안 써온 `그 남자 그 여자` 원고를 모은 책 『그 남자 그 여자』는 200만 부가 넘게 판매되면서 밀리언셀러 대열에 올랐다. 연인이라 불리는, 또는 불리웠던 두 사람. `그 남자`와 `그 여자`가 같은 시간, 같은 상황에서 하는 서로 다른 생각을 탁월한 묘사로 그려냈다. 한번이라도 사랑을 해봤던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들이다. 『그 남자 그 여자』가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데 이어 그 두 번째 이야기인『그 남자 그 여자 2』도 2004년에 발간되었다. 1권의 테마가 `아름다운 101가지 사랑 이야기`였다면, 2권의 테마는 `일곱 도시 일곱 색깔 러브스토리`로, 작가가 여행했던 스페인의 마드리드, 스위스의 루체른, 러시아의 모스크바, 아일랜드의 더블린 등 7개 도시에서의 추억과 사랑의 기억들을 담아냈다.

2007년에는 사랑에 관한 50여 개의 에피소드를 멜로 드라마처럼 엮어낸 책 『아이 러브 유』를 발간했으며, 2010년에는 비행기만 봐도 가슴 설레는 사람들의 청춘 성장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여행중』을 펴냈다.

목차소개

scene 1. 사랑을 말하다
scene 2. “차라리 비나 왔으면 좋겠어”
scene 3. 누구나 ‘안녕’이라는 말을 하기는 쉽지 않다
scene 4. “왜 나랑 사귀게 됐어?”
scene 5. 나쁜 남자를 사랑하는 여자가 흔히 하는 착각
scene 6. 그녀가 노란색 카디건을 버리지 못한 이유
scene 7. 기분과는 상관없이 삶은 계속된다
scene 8. “나만 빼고 다 뽀뽀해, 나만 빼고 다 사랑해”
scene 9. 인연 불변의 법칙 - 짚신도 짝이 있다
scene 10. 사랑하는 사람을 ‘못난이’라고 부르는 이유
scene 11. ‘결혼하자’는 말을 안 하는 남자 vs ‘바람피우자’는 여자
scene 12. 사랑에 빠진 사람들의 뻔한 거짓말
scene 13. 남자와 여자가 헤어질 때 나누는 대화
scene 14. 짝사랑하는 사람들이 제일 많이 하는 말
scene 15. 엄마에게도 사랑이 오고 있는 걸까?
scene 16. 더 사랑하는 사람이 더 아픈 법이다
scene 17. 배의 ‘왕’자 근육보다 남자에게 더 간절한 일
scene 18. “너무 아프지는 마라, 내 딸”
scene 19. 사랑하는 그를 위로하는 법
scene 20. 헤어진 연인을 마음에서 떼어 내는 마법의 주문
scene 21. “그 사람 때문에 울지만 말고 그냥 나하고 놀자!”
scene 22. 술과 전화와 사랑의 상관관계
scene 23. 상처를 주면 어디선가 똑같은 상처를 입기 마련이다
scene 24. 서로를 알아 간다는 것은
scene 25. 유쾌한 기억상실증에 걸린 남자
scene 26. 기다림, 전화기 옆에서 천천히 죽어 가는 것
scene 27. 헤어진 그녀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
scene 28. 헤어진 남자에게 무작정 찾아가던 날
scene 29. “그때 나 좀 말리지 그랬니?”
scene 30. 사랑이 아파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던
scene 31. “사랑은 끝까지 가 보지 않고서는 포기가 어려운 법이지”
scene 32. 엄마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든 네 글자
scene 33. 결코 공평하지 않은 사랑의 이데올로기
scene 34. 그 남자 그 여자의 달콤한 연애질
scene 35. 남자를 사랑하는 남자
scene 36. 친구가 필요한 여자 vs 친구 말고 연인이 되고 싶은 남자
scene 37. 사랑을 버릴 때는 결코 몰랐던 것들
scene 38. 그들은 정말 사랑했을까
scene 39. 이 잔혹한 세상에서 내 기쁜 일에 울어 줄 사람 하나 있다면
scene 40. 사랑을 고백한다면 이들처럼
scene 41. 사랑하는 사람의 과거 듣기
scene 42. 엄마의 연애를 보는 딸의 미묘한 심리
scene 43. 행복하기에 더 슬픈
scene 44. 아이 러브 유
scene 45. 그 남자가 사랑하는 법
scene 46. 사랑은 끝없는 선택과 책임을 요구한다
scene 47. 다른 사람의 마음, 비상금처럼 꺼내 쓰지 말기
scene 48. “네가 가장 그리웠던 시간은 너와 헤어져 있는 동안이었어”
scene 49. 아니, 더 사랑하는 사람이 더 행복하다
scene 50. 지금은 나 자신과 결혼할 시간
scene 51. 사랑을 위한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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