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공장 공장장

강만수 | 맑은소리 | 2010년 04월 20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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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1992년 [월간 현대시], 1996년 [계간 문예중앙] 에 작품을 발표하며 문단에 나왔던 강만수 시인이 첫 번째 시집 『가난한 천사』를 출간한 지 17여년 만에 펴낸 두 번째 시집이다. 남다른 서사점을 안고 출발하는 시인은 거의 모든 시 제목에 ‘집’이 동행한다. 이 시편들 속에서 ‘집’의 의미는 황야나 폐허같은 쓸쓸함. 포근하게 보호해주는 요람의 집이 아닌 요람같은 집 한 채가 소원인 사람들에 대한 풍경이나 시인의 자의식이 지배하고 있다. 시간의 이동, 공간의 배경 속에서 유영하며 고독한 실존자의 존재의미를 부여해나가는 시편들 속에서, 황량한 세상 속을 방랑하며 10년이 넘는 세월 동안에도 ‘변하지 않는 삶이란 것도 있다’, ‘변하지 않아야 한다’고 외치는 시인의 울림을 들을 수 있을 것이다.

저자소개

1958년 서울에서 태어나 1992년 「월간 현대시」, 1996년 「계간 문예중앙」에 작품을 발표하며 문단에 나왔다. 현재 고려문화 편집위원과 출판 기획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시집으로는 「가난한 천사」(1993)가 있다.

목차소개

집, 칠월

집, 앰뷸런스

집, 나

집, 배꼽

집, 일요일

국밥집 앞 헌책방

집, 이 길이 더 빠른 길

집, 화엄경

집, 기억들

집, 그도 가고 나도 간다

집, 滿月

집, 무한대

집, 行禪

집, 과태료

집, 滿船

집, 餘音

집, 밥그릇

집, 왕궁리 석탑

집, 소금창고

달빛 푸른 집

초록 집

집, 그리하시게

말 없는 집

집, 1945

집, 깊은 강

집, 獨白

집, 구두 수선공

천상의 집

집, 병풍

집, 인연

집, 中毒

집, 눈길을 돌리면

집, 오후

집, 부활

집, 지루한 책

집, 저수지 둑 위에서

집, 먹었다

해 뜨는 집

집, 시 공장 공장장

집, 손거울



집, 강박증

가슴속 깊은 집

집, 1974

집, 벼룩

집, 닭장

집, 꿈꾸는 동그라미

집, 해바라기 그늘 아래

집, 賢者

혼자 살았던 집

집, 暴食

집, Yogi

집, 뚜껑

집, 入定

집, 날개

집, 곡예사 삼대

집, 모기

집, 華溪寺

집, 가족관계증명서

집, 백정의 노래

집, 옴마니 반 메움

집, 가난한 발

집, 南無觀世音

꽃 핀 날 꽃 핀 집

집, 虛空

집, 홍어

집, 코끼리

집, 도편수

집, 광어

집, 味官

집, 새로운 주인

집, 왼쪽인가 오른쪽인가

집, 각기 다르게 다가선 맛

집, 늦잠

집, 妙契疾書

집, 그냥 좋아해요

집, 어디 어딘가에 두고 온

집, Snowcialism

집, 젊은 그

집, 뉴타운

집, 익명성

집, 旣視感

집, 완벽한 비밀

집, 귀가 먼저 듣게 된다

집, 청송 여인숙

집, 농장에서

집, 낙천주의자

집, 회상

집, 푸른 심장과 같은 물음표

집, 비정규직 한氏

집, 십이 월



해설 / 진순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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