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진건 작품 모음집 세트

현진건 | 애플북스 | 2015년 01월 12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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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한국문학을 권하다 [현진건 작품모음집](2권 세트)은 습작 정도의 작품으로 별로 주목을 받지 못했던 처녀작 〈희생화〉에서부터 문단에서의 출세작이 된 〈빈처〉와 [운수 좋은 날] [술 권하는 사회] [불] 등의 단편소설과 흥미진진한 역사소설이라 평가받는 후기 대표 장편소설 《무영탑》을 묶어 주옥같은 빙허 현진건의 총 22작품을 감상할 수 있게 구성하였다. 현진건은 자신의 많은 소설에서 당대의 현실을 마치 그림을 그려내듯이 묘사해 한국 근현대 시대 자연주의, 리얼리즘을 개척한 단편소설의 대가로 불린다. 그는 자전적인 신변소설의 경지를 벗어나 인생을 투시하고 재현하는 소설을 씀으로써 염상섭과 함께 한국 리얼리즘 문학의 금자탑을 이루며, 김동인과 더불어 단편 문학의 기틀을 굳건히 했다는 평을 듣는다. 이번 작품 모음집은 현진건 문학 세계의 출발과 발전, 그리고 마무리 과정까지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특별히 그동안 문학사적인 측면에서 크게 주목받지 못한 수작들도 다양하게 실어 그의 문학세계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저자소개

지은이 현진건 (1900~1943) 호는 빙허憑虛. 집안은 서울에서 살았으나 아버지 현경운玄慶運이 대한제국 말기 대구 우체국장을 지내 대구에서 넷째 아들로 태어났다. 사회적으로 명망이 있고 유복한 집안의 막내아들로 태어난 빙허는 소년 시절을 다복하고 평탄하게 보냈다. 1917년 일본 도쿄 세이조 중학을 졸업하고 중국 상하이로 가서 후장 대학 독일어과에 입학해 공부했다. 1919년 귀국해 대구에서 이상화, 이상백, 백기만 등과 함께 동인지 〈거화炬火〉를 펴냈으며 1920년 〈개벽〉에 처녀작 〈희생화〉를 발표하고 조선일보에 입사해 언론인 생활을 시작한다. 1921년 〈빈처〉를 발표해 문단에서의 위치를 확고히 다지고 같은 해 〈빈처〉의 후속작이라 할 〈술 권하는 사회〉를 썼다. 일제 강점기의 현실을 ‘역설’과 ‘아이러니’를 이용해 사실적으로 묘사한 현진건은 염상섭과 함께 우리나라 자연주의 문학을 개척한 2대 작가 중 한 명으로 꼽힌다. 평생 불의와 타협하지 않은 현진건은 1943년 장결핵으로 죽음을 맞이한다. 대표작으로 단편 〈빈처〉〈술 권하는 사회〉〈운수 좋은 날〉〈불〉〈B 사감과 러브레터〉〈사립 정신병원장〉〈고향〉이 있고 장편 〈적도〉〈무영탑〉 등이 있다.

목차소개

비 내리는 겨울을 좋아하던 시절에 읽은 책 _ 박상률 [운수 좋은 날] 희생화 빈처貧妻 술 권하는 사회 타락자 유린 피아노 우편국에서 할머니의 죽음 까막잡기 그리운 흘긴 눈 발 운수 좋은 날 불 B?사감과 러브레터 사립 정신병원장 동정 고향 신문지와 철창 정조와 약가 서투른 도적 연애의 청산 [무영탑] 현진건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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