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아카데미 사화집 13 - 상처의 곳간

상희구 外 | 문학아카데미 | 1995년 10월 05일 |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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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신진시인 8명이 결성한 `시천지`동인의 신작 시집이 발행되었다. 살아있는것들은 모두 타자와의 관계안에서 삶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하면서 이들은끊임없이 타자를 위해 서로 같아지고 투영되어 가는 아름다운 건강성을 강조하고 있다.

저자소개

저자 : 상희구
서울출생, 진명여고 졸업, 상명여대 국어교육과 졸업, 동국대 교육대학원 국어교육과 졸업, 1998년 '현대문학' 등단, 시집으로「단오부채(2001 해외동포추천도서)」「중심은 사랑이다」시아카데미, 시랑 동인 이다.

목차소개


천지 안에서의 건강을 꿈꾸며
상희구
초생달 = 21
목련 = 22
발해기행 25 = 23
발해기행 30 = 24
발해기행 31 = 25
발해기행 39 = 26
발해기행 20 = 28
보이저 2호 = 29
파초우의(芭蕉雨衣) = 31
천연기념물 제322호 = 32
한리나
화석 = 35
최면요법 = 36
내가 만든 색을 따라 = 37
겨울 판화 = 38
눈을 뜬다 = 39
말의 마당 = 40
잃어버린 말에 대한 그리움 혹은 서러움 = 41
안토니오 성인의 혀가 썩지 않는 까닭은? = 42
가을에는 불조심을 해야 한다 = 43
김득신의 대장간 = 44
노명순
카메라 노출 = 47
살강에 홀린 꿀을 핥다가 = 48
상처의 곳간 = 50
일장 춘몽 = 51
문장찾기 = 52
침은 맞을수록 좋다 = 54
병문안 편지 = 55
봄날 무슨 일이? = 56
이나명
썩은 사과에서는 향기로운 술냄새가 난다 = 59
태어나는 것들에 대하여 = 60
모든 둥굴게 보이는 것들은? = 61
내 안에 사는 불 = 63
질경이 꽃 = 65
샹들리에꽃빛에 취하다 = 66
가을이 나무에게 = 67
따뜻한 손 = 68
겨울로 가는 나무 3 = 69
상수리 열매가 툭! 하고 = 70
윤정구
백자 = 73
초대 = 74
말복 = 76
굴뚝새 = 78
매직아이 = 80
티끌이 되어 날다 = 81
세상에는 쇠몽둥이 잘 굽는 사람도 하나쯤은 필요하다 = 82
목어(木魚) 속 금어초(金魚草) = 84
김성오
누수 = 87
바다새 = 88
누군가를 열고 들어가면 곧장 주방이다 = 89
개안 = 90
햇빛에 다친 그림자가 아물었을 때 = 91
신세계 교향곡은 작업장으로 흐른다 = 92
작업 = 94
대패질 = 96
삼복 = 97
푸른 사육 = 98
고영섭
끈질기게 존재하는 것들 = 103
곶감 = 104
식혜(食醯) = 105
오어사(吾魚寺)에서 = 106
신세한도(新歲寒圖) = 107
감자 = 108
뚝배기 = 109
감기 = 110
눈꽃(雪花) = 111
최영규
문안산에서 = 115
입춘 = 116
참나무숲에 참나무가 되어 = 117
장작을 패며 = 118
봄날, 새들은 = 119
둥지 속에 알이 있다 = 120
곰취와 함께 = 121
작은 꽃씨 몇알 = 122
시천지 동인 주소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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