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애”를 통해 현대 서정시의 새 영역을 개척했다. 서정주, 이용악과 함께 ‘시단의 세 천재’로 주목받았고 모더니즘 시인과 프롤레타리아 문학가 모두가 극찬했다. 그러나 그는 북을 택했고, 한국 문학사에서 방치되었다. ‘자신의 노래가 끝나는 날 무덤에 아름다운 꽃이 피리라’라는 그의 시구처럼, 이제 그의 노래가 암담한 무덤을 딛고 아름답게 꽃필 때다.
저자소개
오장환(吳章煥. 1918∼1951)
* 시인. 충북 보은군(報恩郡) 회북면 중앙리 출생.
* 1930년 안성공립보통학교 졸업.
* 1935년 휘문고등보통학교 중퇴.
* 1936년 《시인부락(詩人部落)》 《낭만》 동인.
* 1937년 《자오선(子午線)》 동인.
* 1938년 일본 메이지대학(明治大學) 전문부 문예과 중퇴.
* 1938년 《남만서방(南蠻書房)》 경영.
* 1946년 조선문학가동맹 참여.
* 1946년 이태준, 임화 등과 함께 월북.
* 시집 《성벽(城壁)》(1937) 《헌사(獻詞)》(1939) 《병든 서울》(1946) 《나 사는 곳》(1947)
* 평론 《자아(自我)의 형벌》 《문단의 파괴와 참다운 신문학》(1937)
펼쳐보기
내용접기
도서 소개에 포함
펼쳐보기
내용접기
도서정보
시집 <성벽>
월향구천곡(月香九天曲)
여수(旅愁)
해항도(海港圖)
어포(漁浦)
황혼
성벽(城壁)
전설(傳說)
온천지(溫泉地)
매음부(賣淫婦)
고전(古典)
어육(魚肉)
독초(毒草)
향수(鄕愁)
경(鯨)
화원(花園)
우기(雨期)
모촌(暮村)
병실(病室)
호수(湖水)
성씨보(姓氏譜)
역(易)
해수(海獸)
시집 <병든 서울>
8월 15일의 노래
연합군입성 환영의 노래
깽
이름도 모르는 누이에게
원씨에게
병든 서울
어둔밤의 노래
지도자
입원실에서
찬가
가거라 벗이어
연안서오는 봉무 심에게
이 세월도 헛되히
공청으로 가는 길
너는 보았느냐
강도에게 주는 시
내 나라 오 사랑하는 내 나라
나의 길
어머니 서울에 오시다
펼쳐보기
내용접기
총 75종의 구매 가능한 전자책이 있습니다.
대여기간이 만료된 도서입니다.
구매가 제한되었습니다.
관리자에게 문의하세요.
대여가 제한되었습니다.
관리자에게 문의하세요.